클라우드 암호화폐 채굴 플랫폼 나이스해시가 마라톤 디지털과 협력하여 개발한 새로운 펌웨어 제품을 출시하였다. 이 제품은 리테일 및 홈 마이너에게 마라톤 디지털의 기술을 제공한다.
나이스해시와 마라톤 디지털 협력
1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새로운 펌웨어는 '나이스해시 펌웨어 Powered by MARA'로 마케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라톤 디지털은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 회사이며, 나이스해시에 따르면 가장 효율적인 채굴 회사이다. 마라톤 디지털은 5월에 390 BTC를 채굴했다. 마라톤 디지털의 최고 기술 책임자 아슈 스와미는 "이번 협력으로 비트코인 채굴자들에게 고급 안전 및 최적화 기능을 제공하여 성능과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펌웨어의 장점 결합
마라톤 디지털은 3월에 새로운 MARAFW 펌웨어를 도입하여 20만 개 이상의 ASIC과 기업 고객에게 배포했다. '나이스해시 펌웨어 Powered by MARA'는 두 회사의 특징을 결합한 다른 제품으로, 사용자는 나이스해시 풀을 이용할 경우 1.4%의 수수료를, 그렇지 않을 경우 2%의 수수료를 지불하게 된다.
다양한 모델과 호환
나이스해시 펌웨어는 다양한 ASIC 채굴기 모델 및 ASIC 관리 도구와 호환되며, 여러 알고리즘을 지원하고 효율성에 따라 알고리즘을 전환할 수 있다. 또한, 나이스해시 소프트웨어는 오토튜닝, 온도 제어 및 외부에서 ASIC 관리를 위한 모바일 앱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채굴 산업 지원을 위한 자원 결집
암호화폐 채굴의 수익성은 4월에 채굴자들의 블록당 수익이 50% 감소한 반감기 이후 주목받고 있다. 미국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암호화폐 채굴 산업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지만, 일부는 그의 친암호화폐 발언의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다.
나이스해시는 소프트웨어 및 채굴 서비스 제공 외에도 해시레이트 시장을 운영하여 ASIC 소유자가 나이스해시가 지원하는 모든 코인의 해시파워를 판매할 수 있게 한다. 구매자는 채굴한 블록의 보상을 받고, 판매자는 구매자가 블록을 채굴했는지 여부에 상관없이 나이스해시 풀의 모든 주문의 평균 가격을 지급받아 판매자의 리스크를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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