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은 횡보하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24% 상승한 6만9441달러(약 958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94% 내린 3671.63달러(약 506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큰 변동 없이 거래되고 있다. BNB 8.35%▼ 솔라나(SOL) 1.72%▼ XRP 0.33%▼ 도지코인(DOGE) 1.65%▼ 톤(TON) 0.87%▲ 카르다노(ADA) 0.83%▼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5237억 달러(3482조원)를 기록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0.18%, S&P500 지수는 0.26%, 나스닥 지수는 0.35%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인텔레그래프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단기 보유주소의 실현가격이 64,000 달러를 기록하면서 랠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단기 보유 주소는 지난 1월 BTC 현물 ETF 승인 전후 매수한 주소들로, 이들의 실현가격은 지지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약 222만개 주소가 BTC 평단가 68,958 달러에 130만 BTC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단기 보유주소 실현가격과 함께 해당 구간도 지지선이 될 수 있다. 시장에 매도가 발생하더라도, 해당 집단들의 공격적인 매수가 매도 물량을 흡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1일 기준 52.06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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