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Coinbase)가 고객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스마트 월렛'을 공식 출시하였다. 미국에 본사를 둔 이 거래소는 이번 월렛이 암호화폐 사용의 가장 큰 문제점인 복잡한 온보딩, 네트워크 수수료, 복구 문구를 해결하여 온체인 전환을 더 원활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지난 2월 이스덴버(EthDenver)에서 새로운 월렛을 처음 발표했다. 이번 스마트 월렛은 온보딩 경험을 쉽게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되었다. 코인베이스는 새로운 사용자가 이제 복구 문구 없이 '페이스 ID, 구글 크롬 프로필, 지문, 또는 유비키(Yubikey)'를 통해 월렛을 생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용자들이 자주 겪는 문제인 '가용 자금 부족' 오류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코인베이스는 발표에서 "자기 관리형 월렛 잔액 또는 코인베이스 계정 잔액을 사용하여 '잔액 부족' 오류를 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스 없는 거래도 가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코인베이스는 "개발자들이 페이마스터 통합을 통해 거래를 후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인베이스의 월렛은 베이스(Base), 이더리움(Ethereum), 옵티미즘(Optimism), 아비트럼(Arbitrum), 폴리곤(Polygon), 아발란체(Avalanche), BNB, 조라(Zora)를 포함한 8개의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더 많은 네트워크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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