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 중국 국외 거주자 대상 암호화폐 서비스 개시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는 중국 국외 거주자에게 계정 등록 및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는 목요일에 중국 국외 거주자에게 계정 등록 및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화교 커뮤니티 내에서 안전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바이비트는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국 국외 거주자 및 국제 화교 커뮤니티에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밝혔다. 이번 발표는 최근 바이비트가 암호화폐 거래가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는 중국 내 사용자들에게 계정 등록 및 인증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나온 것이다. 그러나 바이비트는 이러한 보도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바이비트는 화교 사용자들도 기존 고객과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안심시켰다. 또한 바이비트가 운영하는 모든 시장에서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비트는 향후 홍콩, 아랍에미리트, 유럽연합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전략적 확장은 신뢰할 수 있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에 대한 중국 외국인들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고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에서 바이비트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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