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구적인 스마트 계약 생태계 니비루 체인(Nibiru Chain)은 최신 v2 릴리스에서 고성능 이더리움가상머신(EVM) 실행 환경 '니비루(Nibiru) EVM'을 도입한다.
이더리움 확장성 문제 극복
니비루(Nibiru)는 이더리움 인프라를 넘어 확장할 계획이다. 이더리움은 현재 초당 트랜잭션 수가 20개로 제한되기 때문에 네트워크 혼잡이 발생하면 수수료가 높아진다. 이 같은 제약으로 개발자들은 웹2.0에서 볼 수 있는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니비루(Nibiru) EVM은 단일 스레드 실행으로도 1만 TPS 이상의 처리량을 제공하며 이러한 한계를 뛰어넘는다.
니비루 공동 창립자 '유니크 디바인(Unique Divine)'은 확장성과 성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해 병렬 옵티미스틱 실행을 통해 트랜잭션을 처리하도록 네트워크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접근 방식을 통해 노드는 추가 하드웨어 자원 활용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의 트랜잭션 처리 역량을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니비루는 올해 연말 이전까지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생태계 확장 촉진과 개발자 경험 향상
유니크 디바인은 "이더리움 호환성은 유동성을 유치하고 니비루 EVM 생태계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주요 동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블록체인 프로토콜 출시를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실제적인 유용성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EVM을 혁신하고 향상하는 것이 니비루의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더리움 개발자들이 스마트 컨트랙트 생태계의 총예치액(TVL) 90%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담당하는 가운데, 니비루 EVM은 진입 장벽을 더욱 낮추고 개발 기간을 더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니비루 EVM은 강력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여 이더리움 기반 토큰과 애플리케이션이 여러 가상머신에서 원활히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같은 다중 VM 접근 방식은 빠른 트랜잭션 처리와 간편한 사용자 경험을 보장할 수 있다.
이더리움 개발자는 익숙한 EVM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기 때문에 손쉽게 진입해 개발 일정을 앞당길 수 있다. 아울러 병렬 옵티미즘 실행 및 즉각적인 완결성(finality)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초기 단계의 니비루
니비루는 지난 3월 메인넷을 출시하고 Rust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된 Wasm(웹 어셈블리) 스마트 컨트랙트를 지원해왔다. 니비루 EVM의 도입은 개발자에게 EVM 호환 실행 환경을 제공하여 높은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할 수 있다.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의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니비루는 혁신을 주도하며 주류 채택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니비루에 대한 추가 정보
커뮤니티 허브를 방문하면 최근 소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추가 문의도 가능하다. 공식 웹 애플리케이션과 사용자 가이드, 블록 탐색기, 예정된 거버넌스 및 개선안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본 콘텐츠는 토큰포스트 기사와 관련이 없는 업체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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