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 와이펀드가 지난달 31일 국내 거장 김환기 작품을 담보로 한 투자상품을 성공적으로 모집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와이펀드의 근현대미술품 35호로 국내 추상미술의 최대 거장, 김환기 화백의 1973년 작 <무제>를 담보로 했다. 해당 작품은 감정기관 감정 결과 5억 원의 가치를 지닌 작품인데 와이펀드 내부 감정가는 그보다 낮은 4.2억으로 책정되었으며 여기에 LTV(담보유효비율)를 보수적으로 책정했다.
와이펀드는 지난 5월 거장 김태호의 작품 3점의 가치를 합산해 2억원에 펀딩 한 이력이 있는데, 이번 김환기 작품은 1점의 작품에 2억원을 모집한 것으로 단일 작품 자체 최고 펀딩 금액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와이펀드 이유강 대표는 “김환기는 국내 작가 중 가장 몸값이 높은 작가 중 하나”라며 “시장에서의 거래도 활발하고 인기 있는 작품이지만 자체 감정가와 LTV를 보수적으로 매겨 투자자를 위한 안전마진을 최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와이펀드는 지난해 8월 제도권 금융 최초로 미술품 담보 대출 및 투자상품을 출시해 운영 중이며, 미술품 시장에서의 네트워크와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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