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금융관리국(HKMA)은 은행에 인공지능(AI)이 인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비할 것을 촉구했다. 중앙은행은 AI 기술이 은행 산업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함에 따라 금융 기관이 인력 개발과 교육에 집중할 것을 권고했다.
홍콩 금융관리국(HKMA)은 인공지능(AI)이 은행 인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비해 금융 기관들이 인력 개발과 교육에 집중할 것을 권고했다.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홍콩금융관리국의 부총재 아서 위엔은 일부 은행이 이미 새로운 직무에 대비해 직원 재교육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Yuen에 따르면 일부 은행의 직원 중 2%가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새로운 직책으로 전환했다. 이러한 새로운 직무에는 자산 관리, 리스크 관리, 규정 준수와 같은 분야가 포함된다고 한다. Yuen은 AI의 부상에 대응하는 이러한 사전 예방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콩금융관리국은 은행이 인력 개발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설정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감독 정책 매뉴얼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은행은 인재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직원 교육에 자원을 할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직원들이 AI 시대에 발전하는 기술과 공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홍콩금융관리국은 은행권 내 직무에 대한 AI의 영향을 연구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업계에 인사이트와 지침을 제공하여 은행이 새로운 역할에 적응하는 직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Yuen은 은행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AI가 전통적인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은행 산업이 노동 시장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기술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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