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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FTX 임원, 5~7년형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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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05.22 (수)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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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FTX 사태에 연루된 전 임원 라이언 살라메에게 5~7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살라메 측은 관대한 형량을 요청했지만, 검찰은 그의 범죄 행위가 심각하며 상당한 억제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FTX 전 CEO 뱅크먼-프리드는 고객 사기 혐의로 25년형을 선고받았다.

22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미국 검찰은 지난 9월 형사 혐의를 인정한 전 FTX 임원 라이언 살라메에게 5년에서 7년의 징역형을 구형하고 있다.

살라메의 변호인단은 법원에 18개월 이하의 관대한 형량을 내려달라고 촉구했지만, 검찰은 화요일 공개된 양형 메모에서 살라메가 요청한 18개월보다 훨씬 더 많은 실질적인 수감 기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피고인의 범죄가 오직 FTX와 암호화폐 산업을 돕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은 감경 사유가 되지 않으며, 피고인이 자신의 범죄 행위로 인해 여러 가지 방식으로 개인적인 이익을 얻었다는 증거에 의해 반박된다"고 적었다.

검찰은 "오직 상당한 수감형만이 그의 행위의 본질과 심각성을 적절히 반영하고 적절한 억제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살라메의 변호인단은 그가 사기 행위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지 않았으며 FTX의 붕괴로 인해 개인 재산의 상당 부분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전 FTX CEO 샘 뱅크먼-프리드는 고객을 기만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거의 2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살라메의 양형은 5월 28일 뉴욕 법정에서 예정되어 있다. 그는 메모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알라메다 리서치에서 그리고 FTX.com에서 고위 임원이었다.

검찰은 살라메가 "FTX의 성장을 촉진하고 뱅크먼-프리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검찰은 "선거자금 범죄는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 중 하나이며, 무허가 송금 사업은 적절한 감독 없이 10억 달러 이상을 교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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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2 22: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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