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급등했던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가 다소 잦아든 가운데 ETF 기초자산 가능성이 커진 이더리움이 5%에 가까운 상승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22% 상승한 7만159달러(약 95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4.90% 급등하며 3798.98달러(약 517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BNB 4.24%▲ 솔라나(SOL) 3.60%▼ XRP 0.47%▲ 도지코인(DOGE) 4.44%▲ 톤코인(TON) 2.45%▼ 카르다노(ADA) 0.09%▼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6059억 달러(3547조원)를 기록했다.
크립토퀀트 CEO 주기영이 X를 통해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매도하기보다는 보유하려는 경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는 BTC가 이제 트레이딩용 자산보다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 더 많이 인식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그가 첨부한 데이터에 따르면 BTC 보유 강도(Holding Intensity)는 올해 들어 0.4를 넘어선 상태다.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0.17%, S&P500 지수는 0.25%, 나스닥 지수는 0.22%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와 S&P500 지수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2일 기준 70.02를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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