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특례’ 안되는 코인거래 업체, “SW 개발” 우회해 편법 선정
동아일보에 따르면 병무청 선정 병역지정업체 8780곳 중 최소 6곳이 가상자산 매매와 중개를 주력으로 삼은 업체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 자산(코인) 매매 및 중개업’이 주 업종이면 병역지정업체로 신청할 수 없게 규정돼 있음에도 코인 매매가 컴퓨터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램에 기반을 뒀다는 점에서 우회 신청이 가능했던 것이다. 유명 코인 거래소인 C사도 ‘소프트웨어 개발업’으로 주 업종을 신고해 2017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고 K사 역시 ‘전문연구요원 가능’이라며 여러 직군에 병역특례 채용 공고를 내놓았다.
아베랩스, 2030년 로드맵서 V4 출시 제안
탈중앙화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아베(AAVE) 개발사 아베랩스가 2030년 전략 로드맵에 대한 예비안건(온도체크)을 제안했다고 크립토슬레이트가 전했다. 해당 제안에는 크로스체인 유동성 레이어 도입, 체인링크와 협력해 GHO-실물자산 연동 등을 담은 아베 V4가 제시됐다. 이를 위한 첫해 연구개발, 감사 비용으로 1500만 GHO, 2.5만 stkAAVE가 할당된다.
체이널리시스 "美 OFAC 등, '러시아 제재 회피 지원' 약 300명 개인·단체 블랙리스트 추가"
블록체인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가 보고서를 발표, 1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 및 국무부가 러시아 제재 회피 지원과 관련해 약 300명의 개인 및 단체를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고 전했다. 이들이 러시아 무기 생산 관련 제재를 위반,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되는 무기 등 생산 기술 및 기타 장비 조달을 지원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는 OKO Design Bureau가 포함됐으며, 해당 기업은 암호화폐를 이용한 기부를 요구하는 텔레그램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앵커, 탈루스 네트워크에 비트코인 LST 도입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웹3 인프라 제공업체 앵커(ANKR)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플랫폼 탈루스 네트워크(Talus Network)에 비트코인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LST)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비트코인 디파이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용자는 자신의 BTC를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의 운영자에게 위임한 다음 앵커의 담보로 사용해 BTC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을 생성해야한다. 이 LST를 이용해서 이용자는 탈루스 앱 내 서비스(블록체인 스마트 에이전트 등)를 사용할 수 있다.
전 SEC 변호사 "규제당국, 산업 혁신 억제 목표한 적 없다...투자자 보호 최우선"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내 암호화폐 소송 전담부서를 이끌던 라단 스튜어트(Ladan Stewart)가 "규제당국의 조치들이 산업의 혁신을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한 적 없다"고 말했다. 그는 "SEC는 암호화페를 억압하고자 하지 않았다. SEC의 주요 관심사는 항상 업계 내에서 투자자 보호와 규정 준수를 보장하는 것이었다. 나는 SEC 재직당시 리플과 코인베이스를 상대로한 소송에 집중했었으며, SEC의 접근 방식은 항상 기술적이었고 중립적이었다"고 설명했다.
美 하원의원, 디지털 자산에 대한 세금 명확성 제공 법안 제출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하원의원 드류 퍼거슨(Drew Ferguson)이 암호화폐 세금 납부에 명확성을 제공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퍼거슨 의원은 성명을 통해 "스테이킹 리워드 등에 대한 세금 납부 내용이 지나치게 복잡해 투자자의 혼란, 이중 과세, 미국 기업의 해외 이전 등을 초래하고 있다. 이번에 제출된 법안은 암호화폐 관련 세금 납부의 명확성을 제공하고, 디지털 자산 세금 처리에 있어 미국의 리더십을 확립하며, 미국의 혁신 및 비즈니스 장려를 목표로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블록체인 산업 협회 POSA(Proof of Stake Alliance)는 "해당 법안은 블록 보상에 대해 취득 시와 처분 시 두 번 과세하는 것이 아니라 판매 또는 교환 시에만 과세된다는 점을 확인함으로써 조세 공정성과 규정 준수를 촉진한다"고 평가했다.
파월 "인플레이션 2% 목표 무조건 달성... 3%에는 만족 못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FOMC 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 3%이라는 수치에 만족할 수 없다. 우리는 이를 점진적으로 2%까지 낮출 것이다. 시간이 걸리고 아픔이 있겠지만, 우리는 무조건 2%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곧 대선이 이뤄지는데 그때쯤 금리 변동이 있을 것인가'는 질문에 "우리는 경제와 미국의 올바른 선택과 방향성을 위해 일한다. 이미 어려운 임무를 수행 중이며, 정치적으로 관여하지 않는다. 연준은 중립적이며 독립적인 기관이다. 정치에 관여된다면 큰 문제가 야기될 것"이라고 답했다
파월 "금리인하 길과 금리인하 하지 않는 길 존재... 데이터 기반 결정"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FOMC 후 기자회견에서 "올해 어느 시점에 인플레이션이 다시 낮아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전보다는 그 확신이 약해졌지만, 나는 여전히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확신이 생긴다면 금리 인하도 정책 방향성에 포함될 수 있다. 우리의 방향성이 시장 및 경제를 크게 흔들고 위협하지 않도록 스무스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금리를 인하하는 길과 금리를 인하하지 않는 길이 존재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정할 것이다.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서는 말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파월 "금리 인하, 향후 인플레이션 데이터 및 리스크 저울질해 결정"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FOMC 후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하는 이후 인플레이션 데이터 및 리스크를 저울질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동시장이 예상 외로 약화된 모습을 보인다면 금리 인하 경로를 선택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계속해 유지되고 노동시장이 타이트하게 강세를 유지하면 금리 인하는 보류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며 "금리를 인하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CME 페드워치 "연준 6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93.6%"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CME Fedwatch)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6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93.6%로 내다보고 있다. 25bp 인하 가능성은 6.3%로 점쳤으며, 50bp 인하 가능성은 0.1%를 기록했다. 연준은 오는 6월 12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진행한다.
美 상원의원, '비수탁형 소프트웨어 조사' 법무부에 우려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는 법무부(DOJ)가 비트코인 비수탁형 소프트웨어를 조사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나는 당신이 개인 키를 보유하고 노드를 운영할 수 있는 권리를 위해 싸울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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