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스왑 커뮤니티에서 거버넌스 제안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 제안은 4천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DAO가 관리하는 재무부에서 새로운 랩스 모델로 이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스시스왑 커뮤니티 내에서 최근 거버넌스 제안이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 제안은 4천만 달러가 넘는 자산을 DAO가 관리하는 재무부에서 새로운 랩스 모델로 이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초기 커뮤니티 찬반 투표를 통과했다. 이 투표는 제안된 구조 변경의 진행 여부를 결정하는 지표로 사용될 것이다. 현재 시행 투표는 4월 17일에 마감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 제안은 특히 스시스왑 보상위원회 위원인 나임 부브지즈(Naïm Boubziz)의 비판에 직면해 있다. 부브지즈는 핵심 개발팀이 투표를 앞두고 투표권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지갑을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스시스왑 팀의 주소인 스시고브.eth가 투표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이다. 커뮤니티에서 이 지갑이 거버넌스에 사용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 지갑의 상당한 투표력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제안은 기본적으로 탈중앙 금융 앱의 DAO가 관리하는 자산을 스시랩스가 관리하는 새로운 자산으로 옮기고, 향후 모든 에어드랍을 스시랩스 금고로 보내는 것을 제안한다. 스시스왑 개발자인 지로는 이 제안이 스시를 랩 모델로 전환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프로토콜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조직을 재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스시스왑의 "수석 셰프"인 자레드 그레이는 이 제안이 스시 보유자의 이익을 위해 운영과 DAO 간의 관계를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거버넌스 모델 재구성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계속되는 논쟁과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 제안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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