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라는 1,200만 달러의 시드 펀딩을 확보하여 달러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하는 중요한 스타트업이다. 아고라는 현금과 미국 재무부 채권 등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뒷받침할 계획이며, 주로 미국 이외의 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거래소와 파트너십을 형성할 것이다.
2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스타트업 아고라가 1,200만 달러의 시드 펀딩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 드래곤플라이가 주도한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제너럴 카탈리스트와 로봇 벤처스도 참여했다. 아고라의 목표는 달러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하는 것이다.
이 스테이블코인은 현금, 미국 재무부 채권, 야간 환매 계약의 조합으로 뒷받침될 것이다. 아고라는 초기에는 미국 이외의 고객을 타겟으로 삼으며, 거래소 및 기타 암호화폐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는 것을 목표로 한다.
투자회사 VanEck의 CEO인 얀 반 에크의 아들인 닉 반 에크는 아고라의 공동 설립자 중 한 명이다. 반 에크는 아고라의 적립금 관리를 책임질 예정이다.
아고라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의 경쟁 구도에서 강력한 라이벌과 마주하고 있다. 현재 테더와 서클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전체 이더리움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의 55.34%는 테더가, 30.61%는 서클이 차지하고 있다.
반에크가 경영하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인 HODL은 1월 11일 승인 이후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 이 ETF는 2월 초에 거래량이 1,000% 증가하는 등 거래량이 급증했으며, 4월 1일 기준으로 2,282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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