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안다, 영국서 암호화폐 거래소 '오안다 크립토' 출시

미국 외환 트레이딩 업체 오안다(OANDA)가 암호화폐 시장을 포용하기 위한 대담한 움직임으로 '오안다 크립토'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런던 중심부에 위치하며 영국 금융감독청(FCA)에 등록된 이 새로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은 오안다의 디지털 자산 상품이 크게 확장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번 개발은 지난해 오안다가 FCA의 규제를 받는 암호화폐 회사 코인패스의 대주주 지분을 인수한 데 따른 것이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인기 있는 옵션을 포함해 63개 이상의 암호화폐 쌍을 제공하는 오안다 크립토는 참여도가 높은 영국 시장과 현명한 투자자 기반을 활용하여 영국의 거래 환경을 재편할 준비가 되어 있다.

영국 확장 : 시장 역동성 활용

오안다의 디지털 자산 책임자인 루시안 라우어만은 영국 시장의 활기와 진화하는 규제 환경을 최근의 움직임의 주요 요인으로 꼽는다. 영국의 암호화폐 규제가 점점 더 전통적인 금융 시장의 규제를 반영하고 있는 가운데, 오안다는 사업 확장을 위한 비옥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보고 있다.

이 전략적 이니셔티브는 단순한 시장 진출을 넘어 엄격한 금융 규제와 지식이 풍부한 투자자 커뮤니티로 유명한 영국에서 선례가 될 것이다. 영국에서 오안다 크립토 출시는 규제 프레임워크에 대한 회사의 자신감과 안전하고 포괄적인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한 헌신을 강조한다.

글로벌 전략 : 새로운 개척지 개척

영국 암호화폐 시장 진출은 전략적 글로벌 확장이라는 보다 광범위한 이야기의 일부다. 이전에는 팍소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에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도입하고, 폴란드 브로커인 돔 마클러스키 TMS 브로커스 SA를 인수한 후 폴란드 바르샤바로 유럽 본토의 사업장을 이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현재 오안다 TMS로 브랜드명이 변경됨).

이러한 계획적인 움직임은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 영역에 참여하고 선도하려는 오안다의 열망을 강조한다. 오안다는 외환 거래 전문성과 규제에 대한 통찰력을 활용하여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의 새로운 국제 표준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래 전망 : 내일을 위한 혁신

오안다 크립토의 데뷔와 함께 오안다는 속도를 늦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오안다는 플랫폼 서비스를 연중 확장할 계획이며, 진화하는 시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더 많은 토큰과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러한 확장은 혁신에 대한 오안다의 노력과 더 넓은 범위의 트레이더와 투자자를 수용하려는 비전을 강조한다.

외환 팩토리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이 계속 진화함에 따라 영국의 규제 프레임워크 내에서 전략적 발판을 마련하고 글로벌 확장 노력을 통해 오안다는 디지털 자산 거래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안다의 야심찬 계획이 전개됨에 따라 전통적인 외환 거래 전문성과 암호화폐 거래의 역동적인 영역이 융합되어 유망한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트레이더와 투자자에게 오안다 크립토와 같은 플랫폼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신뢰할 수 있고 경험이 풍부한 파트너와 함께 디지털 자산 환경을 탐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