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 등 자산운용사 3곳 경영진 "ETH 현물 ETF, 올 해 승인 가능성 50%"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워처구루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비트와이즈(Bitwise),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등 자산운용사 3곳의 경영진이 이더리움 현물 ETF의 올해 승인 가능성을 50%로 내다봤다. 비트와이즈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Matt Hougan), 갤럭시 디지털의 자산 관리 총괄인 스티브 크루즈(Steve Kurz), 그레이스케일의 ETF 글로벌 책임자 데이브 라발레(Dave LaValle)는 모두 올해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을 50%로 전망했으며, 매트 호건은 "오는 5월까지 승인 가능성이 50%이다. 연말에는 75%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美 재무부 차관 "하마스의 암호화폐 자금조달 규모, 크지 않다 주장에 동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테러·금융 정보 담당 차관 브라이언 넬슨(Brian Nelson)이 14일(현지시간) 열린 청문회에 참석, 하마스가 앞서 보도된 것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의 암호화폐를 사용하고 있다는 하원의원 톰 에머의 발언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브라이언 넬슨은 "하마스는 암호화폐 외에 다른 옵션을 추가로 고려하고 있다. 솔직히 테러리스트 그룹들은 전통적인 제품 및 서비스 사용을 더욱 선호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관련 불법 금융 근절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도구 및 자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의회와 협력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톰 에머는 "암호화폐와 테러니즘 간의 기록을 공식적으로 정정할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2021년 8월부터 2023년 6월까지 하마스가 가상화폐 계좌로 4100만달러(550억원) 어치 이상의 가상화폐를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고, 이에 일립틱(Elliptic) 등은 암호화폐를 이용한 하마스의 자금 조달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다고 반박했다.
전 美 하원의원 "OECD 미국 대표 임명 시 코인베이스 자문위원회서 물러날 것"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전 미국 하원의원 션 패트릭 말로니(Sean Patrick Maloney)가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에 서한을 발송,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미국 대표로 임명되면 코인베이스 글로벌 자문 위원회에서 물러나겠다고 전했다. 그는 "OECD 미국 대표로 임명될 경우, 암호화폐 기업의 합류 제안을 4년 동안 받아들이지 않겠다. 자발적으로 엄격한 윤리적 기준을 준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션 패트릭 말로니를 OECD 미국 대표로 지명했으며, 관련 상원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미 증시 3대 지수 상승 마감
미 증시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S&P500: +0.96% 나스닥: +1.30% 다우: +0.39%
미 SEC 위원장 "BTC 현물 ETF 승인, ETH ETF에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을 것"
더블록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결정이 미래의 이더리움에 어떠한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월 우리가 내린 결정(비트코인 현물 ETF)은 한 세트의 서류로 정리돼 있다. 그리고 이제 또 다른 서류가 우리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미리 판단하지는 않겠다. 이는 위원회가 논의하고 검토할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SEC는 가치중립적"이라며 "우리는 지난 1월 약 11개의 상품을 한꺼번에 승인했다. 하지만 이는 비트코인을 승인한 것과는 전혀 다른 문제"라고 강조했다.
디지털은행 레볼루트, '$120만 상당 BONK 배포' 교육 캠페인 추진 계획
코인데스크가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디지털 은행 레볼루트(Revolut)가 BONK를 상장하고 관련 암호화폐 교육을 장려하기 위해 120만 달러 상당의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레볼루트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관련 교육을 진행, 이에 대한 보상으로 최대 930억 BONK(약 120만 달러)를 배포할 예정이다. BONK 운영 위원회는 런(Learn) 프로젝트 추진 승인을 위한 투표를 진행 중으로, 현재 12명 위원 중 6명이 찬성한 상태다.
외신 "BTC, 매도 물량 감소 국면...$55,000 이상으로 상승 가능"
코인텔레그래프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은 단기 보유자(STH)들의 매도 물량 감소로 55,000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BTC를 6개월 미만 보유한 주소들은 지난 7일 동안 일 평균 49,504 BTC를 거래소에 입금했지만, 장기 보유자(LTH)들은 일 평균 2,023 BTC를 입금했다. 또 같은 기간 100 BTC 이상을 보유한 고래 주소를 제외한 대부분 주소가 순매도 양상을 보였다. 이에 불구하고 BTC가 상승세를 보인 것은 BTC 현물 ETF로의 자금 순유입에서 나타나는 수요 증가 때문으로 분석됐다. 매체는 "이같은 데이터는 55,000 달러 이상의 상승이 더 이상 개인 투자자(Retail)에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장기 보유자들이 매도하지 않는 한, 모든 데이터는 공급 감소에 따른 추가 상승을 가리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EU, 오는 4월 디지털 금융 논의서 암호화폐 1순위 분류
코인데스크가 유럽연합(EU) 비공식 문서를 인용해 "EU 관계자들은 오는 4월에서 디지털 금융 관련 논의를 진행하며, 암호화폐는 우선 순위 목록에서 1위"라고 전했다. 문서에 따르면 EU 금융감독위원회(FSC)는 향후 5년간 디지털 금융의 우선순위와 과제 관련 회원국들의 피드백을 수렴 중이며, 여기에는 암호화폐 감독 권한 강화 등이 포함됐다. 한 익명 내부 관계자는 "감독 권한 강화 논의는 암호화폐 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U FSC 회의는 오는 4월 10일(현지시간) 열리며, 회의 후 주요 내용도 발표될 예정이다.
타이거글로벌, 지난해 말 코인베이스 지분 전량매도
암호화폐 업계 대표적인 VC 타이거글로벌(Tiger Global)이 지난해 말 코인베이스(COIN) 지분을 전량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타이거글로벌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유 주식 현황 보고서(13F)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현지시간) 기준 해당 기업은 COIN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있다. 지난 9월 공개된 서류에 따르면 당시 타이거글로벌은 COIN 38,850주(약 29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었다. 미디어는 "지난해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장에서 벗어나면서 코인베이스 주가가 400% 이상 상승한 가운데, 이러한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솔라나 모바일 "조만간 $500에 사가2 얼리어답터 주문 시작"
솔라나 모바일이 공식 X를 통해 2세대 웹3 스마트폰 '사가2'의 사전 주문(Founder Window)을 공식적으로 마감한다고 밝혔다. 솔라나 모바일은 향후 기존 대비 50 달러 오른 주문가 500 달러(환불 불가)의 얼리어답터 주문(Early Adopter Window)을 조만간 시작할 예정이다. 솔라나 모바일은 지난 9일 4시 사가2의 사전예약 리더보드 스냅샷을 마감했으며, 사전 주문 판매 대수는 10만 대를 돌파해 최소 4,500만 달러의 개발비를 확보했다. 사가2는 2025년 초 인도될 계획이다.
코인베이스, 2/16 새벽 2시 RENDER 상장
코인베이스가 공식 X를 통해 "오는 16일 새벽 2시(한국시간) 렌더(RENDER)를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솔라나 네트워크 기반 입금이 지원되며, 충분한 유동성이 확보되는 경우 거래가 시작된다는 설명이다. 코인베이스는 지난 1월 31일 RENDER를 상장 로드맵에 추가한 바 있다.
분석 "BTC, 현물 ETF 수요로 상승세...다음 목표가 $56,000"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가 주간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현물 ETF의 신규 수요 덕분에 상승세를 보여 50,000 달러를 돌파했으며, 네트워크 가치 평가 관점에서의 다음 목표가는 56,000 달러"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지난 수 주 동안 BTC로 유입된 신규 투자의 75%는 현물 ETF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기간 동안 유입된 투자액은 BTC의 전체 투자액의 2% 수준이다. 14일(현지시간) 네트워크 밸류에이션 지표에서는 가격 조정의 위험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법원, 제네시스 보유 $13억 그레이스케일 신탁 자산 매각 승인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법원이 파산한 미국 암호화폐 대출 및 트레이딩 업체 제네시스가 보유 중인 13억 달러 상당의 그레이스케일 신탁 자산 매각을 승인했다. 앞서 제출된 매각 신청서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현재가 기준 14억 달러 상당 GBTC, 1.65억 달러 상당 이더리움 신탁, 3,800만 달러 상당 이더리움클래식(ETC) 신탁을 보유 중이다. 제네시스 보유 GBTC는 파산한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3AC) 파산 절차에서 취득한 물량과, 제미니 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미니에 양도된 담보물 등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CME BTC 파생상품 미결제 약정 $65억 기록
DL뉴스가 K33리서치 보고서를 인용해 "파생상품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 랠리를 전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주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BTC 미결제 약정은 24% 증가한 65억 달러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트레이더들은 BTC 현물 ETF의 견고한 자산 유입으로 촉진된 모멘텀에 주목하며 시장에 진입했으며, 지난 7일 동안 적극적인 트레이더 비율이 46%에서 55%로 상승했다. CME 외 전체 BTC 영구 선물 계약 포지션은 124억 달러 수준으로 두 달 만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탈중앙화 거래 프로토콜 카우, MEV 손실 방지 AMM 솔루션 출시
더블록에 따르면 탈중앙화 거래 프로토콜 카우프로토콜(COW) DAO가 MEV(채굴자와 블록빌더, 검증자가 블록 내 트랜잭션을 삽입하거나 순서를 변경해 블록 보상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로부터 유동성 공급자를 보호하는 자동화 마켓 메이킹(AMM)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손실 가능성이 있는 MEV를 포착해 유동성 공급자와 공유해 손실 가능성을 줄인다는 설명이다.
씨티뱅크, 아발란체 서브넷 활용 사모펀드 토큰화 테스트 진행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씨티뱅크가 아발란체(AVAX) 서브넷 스프루스(Spruce)를 활용한 사모펀드 토큰화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위즈덤트리, 웰링턴 매니지먼트 등 전통금융 기관이 참여했으며 엔드투엔드 토큰 이체, 담보 대출을 통한 새로운 기능 검증 등이 포함됐다는 설명이다. 씨티뱅크는 지난해 11월에도 아발란체 기반 FX 거래 솔루션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대선서 친 암호화폐 성향 부통령 당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차기 대통령으로 전직 국방장관인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가, 부통령으로 기브란 라카부밍 라카(Gibran Rakabuming)가 당선됐다. 부통령 당선인은 친 암호화폐 성향으로 알려져있으며, 암호화폐 과세와 블록체인 육성 등을 언급해왔다. 코인데스크는 "이번 선거 결과는 전 정부인 조코 위도도(Joko Widodo)의 친 암호화폐 정책이 지속되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는 주식 투자자보다 암호화폐 투자자가 더 많다"고 덧붙였다.
게리 겐슬러 "BTC, 그렇게 탈중앙화돼 있지 않다"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그렇게 탈중앙화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그는 또한 "랜섬웨어 범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몸값 지불 수단은 비트코인"이라고 지적했다.
보안업체 "ERC 404 토큰 MINER서 취약점 발견"
슬로우미스트 설립자 Cos(余弦)가 X를 통해 "ERC 404 토큰 표준 프로토콜인 마이너(Miner)에 취약점이 발견됐다. 자금을 자신에게 이체하면 잔액을 두 배로 늘릴 수 있는 낮은 수준 허점이다. 참조되지 않은 토큰 표준 구현이 너무 많아 손실 규모도 적지 않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ERC 404 토큰인 MINER는 코인마켓캡 기준 86.6% 내린 13.9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Cos는 지난 9일에도 "ERC 404 토큰은 아직 성숙되지 않아 보안 위험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코인쉐어스 리서치 총괄 "지난 1월 11일 이후 BTC ETF에 $40억 순유입"
코인쉐어스 리서치 총괄 제임스 버터필(James Butterfill)이 X를 통해 "미국 비트코인 ETF(선물·현물 포함)에 지난 1월 11일 이후 총 40억 달러가 순유입됐다. 14일(현지시간)에는 출시 이후 최대 규모인 6.51억 달러가 순유입됐다"고 전했다. 미국 BTC ETF의 총 운용자산 규모는 367.93억 달러이며 GBTC가 228.3억 달러로 1위를, 블랙록 IBTC가 51.9억 달러로 2위를, 피델리티 FBTC가 39.27억 달러로 3위를 기록 중이다. 9개 BTC 현물 ETF에서 순유입이 나타난 반면 그레이스케일 GBTC, 프로쉐어스 BTC 선물 ETF(BITO)에서는 순유출이 나타났다.
아이겐레이어 TVL 지난 10일 동안 $43억 증가
코인데스크가 디파이라마 데이터를 인용 "이더리움(ETH)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아이겐레이어(Eigenlayer)에 지난 10일 동안 43억 달러 규모의 신규 자금 유입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아이겐레이어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strxETH, mETH, LsETH 등 3종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LST) 예치를 지원했으며, 이후에도 6억 달러 상당 TVL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현재 아이겐레이어에는 총 469,870 wETH·stETH가 예치 중으로 TVL은 66.11억 달러 수준이다. 전체 디파이 프로토콜 중 TVL 순위 5위다.
美 시카고 연은 총재 "'인플레 2%대 복귀까지 금리인하 보류' 지지 안해"
외신에 따르면,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14일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율이 2%대까지 완화될 때까지 금리인하를 보류해야 한다는 주장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음은 분명해졌다. 너무 오랜 기간 제한적 금리 정책을 유지하면 고용 시장을 우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연준 내에서도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꼽힌다.
분석 “BTC 추가 모멘텀 확보 못하면 횡보 후 조정 가능성”
크립토퀀트 기고자 맥디(MAC_D)가 “14일 18시(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이 5만 1600달러 선으로 상승하면서 2700만 달러 규모의 숏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후속 매도 스퀴즈가 나타나려면 현물 매수세와 함께 상승 변동성이 나타나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2월 6일과 올해 1월 9일 숏 스퀴즈 사례에서는 3000만 달러 규모의 숏포지션이 청산돼 가격이 더 상승했지만, 강력한 상승 추세를 형성하지 못하면서 이내 가격이 하락했다. 이 두 사례와 마찬가지로 향후 BTC가 상승 모멘텀을 만들지 못한다면 일주일 정도 횡보세를 보인 후 조정에 접어들 수 있다. 단기간 내 큰 상승을 보이느냐가 향후 상승세를 이어갈 관건이 될 것이다. 반면 비트코인이 횡보하는 동안 알트코인은 펌핑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김치 프리미엄+펀딩비율+단기 보유자 수익 및 비율 지표 등을 모니터링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FTX US CEO 설립 플랫폼 아키텍트, $1,200만 시드 투자 유치
액시오스에 따르면, 전 FTX US 최고경영자(CEO) 브렛 해리슨(Brett Harrison)이 설립한 아키텍트(Architect Financial Technologies)가 시드 라운드를 통해 약 1,2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키텍트의 시드 라운드는 블록타워벤처캐피털(Blocktower Venture Capital) 및 타이오가캐피털(Tioga Capital)의 주도 하에 CMT디지털, 파라파이캐피털, A캐피털, 트웰브비로우 등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키텍트는 기관 투자자에게 파생상품 거래를 모니터링하고 진행할 수 있는 허브를 제공하며, 향후 2개월 내 비트코인, S&P500 선물 등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등록된 규제 자산에 초점을 맞춘 브로커리지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빗썸, 가상자산 변동성 확대에 시스템 점검 일정 연기
빗썸이 현재 다수 가상자산의 급격한 시세 변동에 따라 오는 15일로 예정됐던 서비스 점검 일정을 연기했다고 공지했다.
그레이스케일, 10분 전 코인베이스 프라임으로 $1500만 BTC 이체
블록체인 분석업체 아캄(ARKM)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이 한국시간 기준 14일 23시 5분 경 코인베이스 프라임으로 1,500만 달러 상당의 294.6 BTC를 이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그레이스케일은 신규 커스터디 주소로 추정되는 신규 주소로 2,582 BTC를 이체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CBDC 대국민 의견수렴 결과 우려 목소리 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정부가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한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 대국민 의견수렴에서 총 50,000건 이상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CBDC의 전제조건은 신뢰인데, 응답자 상당수가 CBDC가 시민의 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영란은행과 재무부는 이같은 우려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할 필요성도 느끼고 있다. 분명한 점은, CBDC는 의회의 승인 없이는 출시되지 않으며 정부는 CBDC의 사용자 데이터에 접근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제과업체 몬델레즈, 헤데라 거버넌스 위원회 합류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헤데라(HBAR)가 공식 채널을 통해 글로벌 제과업체 몬델레즈 인터내셔널(나스닥 티커: MDLZ)가 헤데라 위원회 회원사로 합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관련 헤데라는 "몬델레즈는 오레오, 리츠, 토블러론 초콜릿 등 상징적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다국적 싱품 회사다. 이들은 혁신적인 분산원장기술(DLT)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헤데라를 활용해 소비자 패키지 상품(CPG) 공급망을 추적하는 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분석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4시간 전 $2,752만 상당 ETH 크라켄 입금"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엠버CN이 X(구 트위터)를 통해 "약 4시간 40분 전 이더리움(ETH) 공동 창업자 제프리 윌크(Jeffrey Wilcke)가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주소에서 크라켄 거래소 주소로 10,000 ETH를 입금했다. 이는 약 2,752만 달러 규모"라고 분석했다. 또 그는 "해당 주소는 4일 전 크라켄에 1,075만 달러 상당의 4,300 ETH를 입금한 바 있다. 현재 해당 주소는 3.73억 달러 상당인 13.5만 ETH를 보유 중"이라고 덧붙였다.
웹3 소셜게임 개발사 얼티버스, $400만 규모 추가 투자 유치
멀티체인 웹3 소셜게임 개발사 얼티버스(Ultiverse)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4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얼티버스의 이번 투자 라운드는 IDG캐피털의 주도 하에 애니모카브랜드, 폴리곤벤처스, 만타네트워크, DWF벤처스, 게이트랩스 등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약 1.5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과거 바이낸스랩스, 세쿼이아 등이 참여한 투자 라운드를 포함해 총 조달액은 2,000만 달러를 상회한다는 설명이다.
외신 "XRP, 3년 유지된 삼각수렴 이탈 임박"
더크립토베이직이 약 12.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암호화폐 유튜버 크립토로버(Crypto Rover)의 분석을 인용 "비트스탬프 XRP/USD 주봉차트 기준 지난 3년간 유지됐던 삼각수렴 이탈이 임박했다"고 14일 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XRP는 해당 삼각수렴 패턴에 갇혀 여러 번의 조정과 반등을 반복했다. 만약 XRP가 삼각수렴 상방 저항선을 돌파하려면 상당 기간 0.6 달러선을 지켜줘야 한다. 현재 XRP가 0.53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방 돌파를 위한 단기 목표는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외신 “파월 의장, 미국 하원 민주당에 ‘스테이블코인 법안 필요' 발언”
월터블룸버그가 폴리티코 보도를 인용해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하원 민주당에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연준의 디지털 통화는 의회 승인이 필요하다고도 발언했다”고 X를 통해 전했다. 앞서 미국 하원의원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는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 법안 통과가 매우 가까워졌다(We're very, very close). 개인적으로는 이 법안과 관련해 중앙은행이 감독권을 갖고 이를 주도할 수 있는 권한을 가져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행히 우리는 연방정부와 여러 문제(something)를 해결했고, 꽤 괜찮은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미 SEC 위원장 “투자자 의무교육에 비트코인 포함”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투자자 의무 교육(Investor Education responsibility)에는 비트코인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날 "랜섬웨어 범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몸값 지불 수단은 비트코인"이라고 지적했다.
암호화폐 전문 美 변호사 "크레이그 라이트, BTC 창시자 아냐"
리플(XRP)에 우호적인 것으로 유명한 미국 암호화폐 전문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이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자칭 비트코인 창시자'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그는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일리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크레이그 라이트는 최근 진행된 법원 심리에서 자신이 처음으로 BTC를 보냈던 할 피니조차 기억하지 못한다고 증언했다. 그는 거짓말에 능하지 못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크레이그 라이트가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던 유명 BTC 인플루언서 호들로넛(Hodlonaut)은 "크레이그 라이트는 최근 법원 심리에서 사토시라는 이름으로 수백 명에게 BTC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상대(COPA) 측 변호사는 그 중 몇 명의 이름을 언급할 수 있냐고 물었고 그는 아무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답했다"고 전한 바 있다.
美 대통령 선거 주요 후보 암호화폐 관련 스탠스 정리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이자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 중 한 곳인 그레이스케일(Grayscale Investments LLC)이 14일 자체 보고서를 통해 올해 치뤄질 미국 대통령 선거의 주요 후보 5명의 암호화폐 관련 스탠스를 아래와 같이 정리했다. 1. 조 바이든. 민주당 소속 현 미국 대통령. 각 행정부처에 가상자산에 대한 기회와 위험요인을 분석하라는 행정명령에 서명. CBDC에 호의적이며 비트코인 채굴에 소모되는 전력에 30% 중과세 제안. 당내 여론조사 지지율 71%. 2. 딘 필립스.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 이해도에 기반한 균형 잡힌 암호화폐 규제 방식 선호. 규제가 암호화폐를 혁신을 억압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언급. 당내 여론조사 지지율 약 4%. 3.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소속 전 미국 대통령. 암호화폐는 사기라고 언급. CBDC에 부정적 입장. 공화당 후보 경선에서 사퇴한 암호화폐 친화적 기업가 비벡 라마스와미 중용 가능성. 당내 여론조사 지지율 75%. 4. 니키 헤일리. 공화당 소속 전 UN 대사. 암호화폐 관련 입장 밝힌 적 없음. 당내 여론조사 지지율 17%. 5.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무소속. 미국 정치 명문 케네디가의 일원. BTC 거래에 양도소득세 면제 등 암호화폐에 가장 친화적이고 적극적인 정계 인사. 미국 역사 상 무소속 후보 당선된 적 없음.
외신 “피델리티, BTC 현물 ETF 운용수수료 0.75%→0.35%로 인하”
ETF 전문 미디어 ETF 스트림에 따르면 피델리티(Fidelity)가 자사 BTC 현물 ETF(FBTC) 운용 수수료를 기존 0.75%에서 0.35%로 인하했다. 앞서 인베스코, 프랭클린 템플턴 등도 BTC 현물 ETF 수수료를 낮춘 바 있다.
암호화폐 인프라 업체 토러스, 라이도와 파트너십…스위스 은행들에 유동성 스테이킹 서비스 제공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위스 소재 디지털 자산 인프라 제공업체 토러스(Taurus)가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 라이도(LDO)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토러스는 라이도를 통해 스위스 은행들에 유동성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토러스는 지난달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FINMA)으로부터 개인 투자자에게 토큰화된 증권을 제공할 수 있는 규제 승인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암호화폐 화이트햇 단체 시큐리티 얼라이언스 기부금 $100만 모금
블룸버그에 따르면 암호화폐 화이트햇을 위한 비영리단체 시큐리티 얼라이언스(Security Alliance)가 최근 100만 달러 규모의 기부금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체는 암호화폐 투자사 패러다임(Paradigm)의 익명 연구원 Samczsun 등이 주도해 결성했다. 기부자에는 a16z를 비롯해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 일렉트릭 캐피털, 패러다임, 이더리움 재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유니스왑 설립자 "ENS 도메인 악용 피싱 사기 주의해야"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유니스왑(UNI) 설립자 헤이든 아담스(Hayden Adams)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네임서비스(ENS) 도메인 .eth를 악용한 피싱 사기를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 그는 "자동 완성 기능이 있는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경우 특히 주의해야 한다. 만약 내 주소가 A라고 하면, A.eth 도메인을 매수한 누군가가 존재한다. 특정 인터페이스는 주소 A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A.eth를 첫 줄에 띄우는데, 주의하지 않고 이를 선택할 경우 의도와 달리 사기꾼한테 돈을 보내는 참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커브파이낸스 "앱스토어 사칭앱 주의보"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커브파이낸스(CRV)가 X를 통해 “현재 앱스토어에 커브파이낸스를 사칭한 스캠 어플이 등록돼 있다. 해당 어플을 내려받거나 이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플레이댑 “PLA, 신규 토큰 PDA로 1:1 마이그레이션 방침"
최근 해킹 피해를 입은 플레이댑(PLA)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현재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 노출에 따른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자산 보호를 위해 토큰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PLA는 1대 1 비율로 PDA로 전환된다. 구체적인 일정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플레이댑은 두 차례에 걸쳐 익스플로잇 공격을 받아 2.9억 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서클 EU 규제 총괄 "미카법 스테이블코인 규제, 모순 존재"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의 유럽연합(EU) 지역 규제 총괄 이사 패트릭 한센(Patrick Hansen)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EU 암호화폐 규제법 미카(MiCA)의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제 조항은 모순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미카법은 7가지 정량적·정성적 지표로 측정된 특정 기준을 초과한 법정화폐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중요한 스테이블코인'(significant stablecoins)으로 분류, EU 국가 개별 금융당국이 아닌 유럽은행감독청(EBA)의 감독을 받게 된다. 문제는 체제를 차별화하는 것이 이중 규제가 될 수 있으며, '중요도'를 분류하는 기준도 모순적이라는 것이다. 집중 규제를 받아야 하는 스테이블코인은 기준을 빠져나가고, 반대로 그렇지 않은 프로젝트가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랙록 현물 ETF 보유 BTC 10만개 돌파
코인텔레그래프가 블랙록 산하 ETF 브랜드 아이쉐어스(iShares) 공식 웹사이트를 인용해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IBIT의 BTC 보유량이 13일(현지시간) 기준 1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기준 보유량은 105,280 BTC로 집계됐다. 미디어는 “미국 BTC 현물 ETF 가운데 보유량이 10만 BTC를 넘어선 것은 현재까지 IBIT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 웹3 월렛, 24개 댑 추가 지원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바이낸스 웹3 월렛이 24개 댑(dApp)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당 댑은 ▲48 Club ▲Avascriptions ▲BakerySwap ▲BIIS ▲CyberWallet ▲Etch Market ▲Ethscriptions ▲EthsMarket ▲EVM Ink ▲EVMs ▲Facet ▲Frc20 Market ▲Friend3 ▲IERC 20 ▲KiloEx ▲Owlto Finance ▲Pols Market ▲QnA3.AI ▲Swell Network ▲SynFutures ▲UXUY ▲XRC Market ▲zkBridge ▲zks Market 등이다.
애널리스트 "선물 거래소 BTC 유입 활발, 고래발 매수세 기대"
약 266만 X(구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 중인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이자 코인니스 CC(컨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미그놀렛(mignolet)이 X를 통해 "(오늘 급등 전) 횡보 구간에 선물 거래소로 BTC가 이동되는 움직임이 다시 나타났다. 고래가 다시 위험을 감수할 준비를 마쳤다고 생각된다"고 분석했다.
호주 사이버수사대 경찰관, 압수한 범죄 수익금 81 BTC 빼돌렸다 재판행
워처구루에 따르면 호주의 한 경찰관이 압수한 비트코인(81.616 BTC)을 빼돌렸다가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 호주연방경찰 사이버수사대 소속 형사 윌리엄 휘슬리(William Wheatley)는 지난 2019년 1월 마약 및 스테로이드 밀매 사건을 수사하면서 비트코인 등 범죄 수익금을 일부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휘슬리는 빼돌린 비트코인을 하드월렛에 보관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美 연방법원, 자금세탁방지법 위반 혐의 디지텍스 CEO 기소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연방법원이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디지텍스퓨처스(Digitex Futures)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아담 콜린 토드(Adam Colin Todd)를 은행비밀보호법(Bank Secrecy Act)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은행비밀보호법은 1970년 제정된 통화 및 해외 거래 보고법으로, 미국 금융기관의 자금 세탁 방지 및 예방을 의무화한 법률이다. 이와 관련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지검은 "마이애미 연방수사국(FBI)이 디지텍스 관련 사건을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피의자를 기소했다. 토드는 자금세탁방지 프로그램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자금세탁 및 기타 불법 행위에 연루된 사용자들이 플랫폼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방치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디지텍스 설립자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등록하지 않은 채 불법 플랫폼을 운영했다는 혐의가 인정돼 법원으로부터 약 1,600만 달러의 과태료를 부과받은 바 있다.
크립토닷컴, 지난주 홍콩서 가상자산 사업자 라이선스 신청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2월 9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닷컴이 홍콩에서 가상자산 사업자(VASP) 라이선스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 업체는 크립토닷컴의 홍콩 지사인 포리스DAX(Foris DAX HK Limited), 신청 플랫폼은 크립토닷컴이다. 14일 기준 홍콩 SFC에 VASP 라이선스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는 OKX, 바이비트, 불리시 등을 포함해 총 17곳이다.
영국 금융당국, 작년 말 암호화폐 불법 프로모션 450건 적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지난해 10월 8일~12월 31일까지 총 450건의 암호화폐 불법 프로모션을 적발해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FCA는 보다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FCA는 지난 10월 8일부터 암호화폐 마케팅 프로모션과 관련한 규제안을 시행한 바 있다.
이더리움 기반 DEX 거래량 이틀 연속 $14억 상회
디파이라마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DEX)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이 이틀 연속 14억 달러를 넘어섰다. 13일(현지시간) 기준 거래량은 14억 1,700만 달러 수준이다. 솔라나(SOL) 기반 DEX 거래량은 7억 7900만 달러로 2위, BSC 기반 DEX는 4억 7,900만 달러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외신 "BTC $51,000 회복, 현물 ETF 수요 및 반감기 기대감 영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가 "오늘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세를 나타내며 51,000 달러선을 회복한 것은 비트코인 현물 ETF로 순유입되는 신규 수요 증가 추세 지속과 다가오는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지난 1시간 BTC는 3% 이상, 지난 1주일 동안 약 20% 급등했다. 특히 전날 BTC 가격은 48,000 달러 부근까지 조정을 받으며 2억 달러 이상의 선물 포지션이 청산되는 등 고초를 겪은 뒤 나온 급등 움직임은 변동성 확대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러한 난기류는 시장 내 높은 레버리지를 시사해 리스크를 키울 수 있지만, 현물 ETF를 통한 수요와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 등 분명한 상승 요소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아발란체, 후지 테스트넷서 듀랑고 업그레이드 활성화 완료
레이어1 블록체인 아발란체(AVAX)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후지 테스트넷에서 전날 듀랑고(Durango) 테스트넷이 활성화됐다. 이에 따라 생태계 최초 C-체인↔서브넷 아발란체 랩 메시지 기능이 도입됐다는 설명이다. 앞서 코인니스는 14일 오전 1시 후지 테스트넷에 듀랑고 업그레이드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OKX, STRK 상장 예고
OKX가 STRK을 현물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상장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STRK 입금량 조건 충족 시 STRK/USDT 현물 거래 페어로 상장된다. 입금은 오는 19일 15시(한국시간)에 오픈될 예정이다.
日 금융청, 현지 은행에 '암호화폐 거래소 법정화폐 송금 모니터링 강화' 권고
일본 금융당국인 금융청(FSA)이 14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현지 은행들에 암호화폐 거래소로 향하는 법정화폐 부정 송금 관련 모니터링 강화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FSA 측은 "폰지 사기 범죄 피해금 등 범죄 수익금을 비롯해 암호화폐 거래소로 향하는 부정송금 사례가 다수 관측되고 있다. 이에 금융청과 일본 경찰청은 전국은행협회 등 6개 은행 업계 사단법인을 포함한 기관에 위와 같은 권고 및 요청을 전달했다. FSA가 제안하는 강화 대책은 ▲암호화폐 거래소 계정주 이름과 송금인 이름이 다를 시 이체 거부 ▲암호화폐 거래소 내 암호화폐→법정화폐 거래 및 부정송금 강화 등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코인텔레그래프는 "P2P 기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에서는 송금인과 수취인의 이름이 항상 다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첫 번째 규정이 시행될 경우 일본 내 P2P 암호화폐 거래 시장은 혼란에 휩싸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애널리스트 “BTC 현물 ETF 순유입액 ‘포물선형 증가' 패턴 관측”
전 메사리(Messari) 애널리스트 라이언 왓킨스(Ryan Watkins)가 X를 통해 “BTC 현물 ETF 순유입 그래프가 포물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지난 8일 이후 BTC 현물 ETF의 일일 유입액은 평균 5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지난 4일 동안 총 20억 달러 이상이 유입됐다”고 전했다.
미국 프리마켓서 블록체인 테마주 상승세
미국 프리마켓에서 블록체인 테마주들이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나스닥 상장 중국계 암호화폐 채굴기 제조사 카난(티커:CAN)은 15%대, 라이엇 플랫폼(RIOT) 7%대, 코인베이스(COIN) 6%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시총 $1조 탈환...글로벌 암호화폐 시총 $2조 회복
바이낸스가 코인마켓캡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이 다시 1조 달러(시가총액) 규모의 자산이 됐다고 X를 통해 전했다. 바이낸스는 방금 전 51,000 달러선을 회복했으며,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총은 1,003,825,131,937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코인게코 기준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 달러를 회복했다.
비트코인 랜섬웨어 공격으로 루마니아 병원 25곳 마비
비인크립토가 루마니아 국가사이버보안국(DNSC)을 인용해 ”비트코인 랜섬웨어 공격으로 루마니아 25개 병원이 마비됐다. 해커들은 랜섬머니로 3.5 BTC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해커들에게 비트코인을 지불하지 말라는 입장이다. 루마니아 국가사이버보안국은 “현재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이 조사 중이며, 복구 가능성을 들여다 보고 있다"고 밝혔다.
2/13 미 BTC 현물 ETF $6.31억 순유입
비트멕스리서치에 따르면 2월 13일(미국시간) 비트코인 현물 ETF에 6.31억 달러가 순유입됐다. 블랙록 IBIT에만 4.93억 달러가 순유입됐다.
장기 홀더, 작년 11월 이후 30만 BTC 매도…GBTC 절반 이상 차지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작년 11월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 물량이 정점을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이들은 약 30만 BTC를 매도했다. 이중 절반 이상인 약 151,500 BTC가 그레이스케일 GBTC에서 유출됐다.
스타크넷 2/20 STRK 에어드랍...130만개 지갑 대상
더블록에 따르면 zk 롤업 기반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스타크넷(STRK) 재단이 2월 20일 130만개 지갑에 STRK 토큰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어드랍 물량은 총 발행량 100억개 중 7%인 7억 STRK다. 생태계 댑 초기 사용자, 네트워크 기여자, 이더리움 빌더, 웹3 외부 오픈소스 개발자가 에어드랍 대상이다. 오늘 내로 할당 비율, 에어드랍 자격 확인 페이지가 공개된다. 토큰은 6월 20일까지 청구할 수 있다.
오지스, 오르빗 브릿지 익스플로잇 자산 복구 및 생태계 정상화 추진
국내 블록체인 기술기업 오지스가 오르빗 브릿지 익스플로잇 자산 복구 및 생태계 정상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지스는 "탈취 자산 복구를 위해 탈취된 원본 자산(ETH, WBTC, USDC, USDT, DAI)의 동일 수량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다. 총 탈취 자산을 복구 자산과 최우선 복구 대상 자산, 장기 협력 자산으로 나누어 구분했을 때, 각각 $4000만, $2100만, $2100만 규모의 재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르빗 브릿지는 "복구 자산과 장기 협력 자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원인 규명 및 시스템 복구가 완결되는대로 오르빗 브릿지 서비스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내 블록체인 기술기업 오지스는 오르빗 브릿지에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 노출로 약 8,150만 달러 규모 피해를 입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