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인공지능(AI) 사업인 xAI가 10억 달러 목표 달성을 위해 5억 달러의 투자 약정을 받았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그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의 블룸버그 기사에 대한 사용자 게시물에 대한 답글에서 "이는 정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독특한 지분 및 리소스 협상 속에서 가치 평가 협상을 진행하는 xAI
블룸버그는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150억~20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논의 중이지만, 향후 몇 주 안에 조건이 변경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xAI는 즉시 논평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머스크와 투자자들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조건을 타결할 것으로 보이며, 일부 당사자들은 xAI 지분과 함께 또는 그 대신에 처리 능력을 받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머스크는 지난해 12월 이 스타트업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최대 10억 달러의 주식 공모를 신청한 지 하루 만에 자신의 인공지능 사업이 현금 조달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머스크는 과도한 검열과 적절한 안전 예방 조치의 부재로 비판을 받아온 빅 테크의 AI 이니셔티브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7월에 xAI를 설립했다.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 중부 지역의 통신을 지원하는 스타링크
재팬 투데이에 따르면 새해 첫날 발생한 규모 7.6의 지진으로 통신 인프라가 파괴되고 서비스 중단이 계속되면서 일본 중부 노토 반도의 구조대원과 주민들이 엘론 머스크의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서비스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다고 한다.
억만장자 기업인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스타링크 서비스를 운영하는 일본 통신사 KDDI는 피해 지역에서 활동 중인 대피소, 관공서, 재난 의료 지원팀에 550대의 스타링크 라우터를 제공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인 이시카와현 와지마의 한 소방서에서는 300명의 소방관이 구조 작업에 이 서비스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또한 이시카와현 스즈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는 350명의 피난민들이 스타링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스타링크는 2022년 12월 일본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 서비스는 저궤도 위성을 이용해 대규모 인프라가 부족한 기존 위성 서비스보다 빠른 인터넷을 제공한다.
일본에서의 스타링크 서비스 출시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에서 기존 인프라가 파괴된 지역에 통신 기술을 공급하는 데 사용된 이 기술의 성공에 따른 것이다.
재난 대비 대책을 추진하는 정부 패널의 책임자인 우스다 유이치로에 따르면 이전에는 무선 라디오와 기존 위성 통신 시스템이 재난 피해 지역에서 사용되었지만 화상 통화와 같이 고속 연결과 대용량의 데이터가 필요한 서비스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그는 스타링크와 같은 통신 서비스가 교통이 불편한 노토 반도에서 특히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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