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에 우호적인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이 "실제 암호화폐 보유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사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소송 중인 사람,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얼마나 투자자를 보호하지 않는지 폭로하는 데 도움을 줄 사람이 필요하다면 내가 증언하겠다"고 X를 통해 밝혔다.
해당 X 포스팅은 오는 11일 0시(한국시간) 자본시장 및 디지털 자산, 금융 기술 및 포용에 관한 청문회를 예고한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전하는 내용이다. 업계는 해당 청문회에서는 향후 암호화폐 규제 관련 방향성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존 디튼은 "나는 다수의 XRP 보유자, 코인베이스 사용자들의 편에 서서 고객들을 변호했다. 만약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가 바이든 행정부와 게리 겐슬러 현 SEC 위원장이 얼마나 무능하고, 평범한 미국인들에게 해를 끼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은 것이라면 내게 연락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