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슈퍼차저' 백악관의 지원 유럽·미국 영향력 ↑

테슬라 일론 머스크와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은 현재 좋은 관계를 갖고 있지 않을 수도 있지만 백악관은 미국 급속 충전 시장에서 테슬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이전에 자동차 엔지니어 협회였던 SAE 인터네셔널은 테슬라의 NACS(북미 충전 표준)를 표준 EV 플러그로 승인했다.

바이든 백악관, 테슬라 NACS 표준화 지원

미국은 전기차의 주요 시장이다. 또한 전기차 세계 선두 제조업체인 테슬라의 본거지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미국의 EV 시장 발전은 주로 모델 3 세단 및 모델 Y 크로스오버와 같은 테슬라 주류 차량의 판매에 의해 주도되었지만, 미국은 전기 자동차 채택 측면에서 여전히 중국 및 일부 유럽 국가에 비해 뒤떨어져 있다.

미국에서 급속 충전기를 사용할 수 없는 것이 한 가지 주요 원인이다. 테슬라의 슈퍼차저 네트워크는 수년 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모델 S와 모델 X 시절부터 고객들은 끊김 없는 장거리 여행을 하고 있지만 테슬라의 전기차를 제외하고는 상황이 매우 다르다. 일렉트리시 아메리카와 같은 급속 충전기가 있지만 테슬라 슈퍼차저 수준에는 전혀 미치지 못한다.

그 결과 테슬라가 다른 자동차 회사들에게 NACS를 공개하겠다고 하자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재빨리 동의했다. 포드와 GM은 시작에 불과했고, 더 최근에는 폭스바겐과 같은 지주회사들까지 가격 표준에 동의했다. 이전에 자동차 공학회였던 SAE인터내셔널은 지난 6월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 연결을 위한 표준을 개발해 다른 전기차와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유럽에서 테슬라 V4 슈퍼차저 설치 증가

테슬라 V4 수퍼차저의 설치가 유럽 전역에서 증가하고 있다. 별도의 테슬라라티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 충전 팀은 최근 유럽에서 몇 개의 새로운 V4 수퍼차저를 출시하기 위해 엘론 머스크의 X 플랫폼을 사용했다.

테슬라는 유럽에서 수퍼차저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확장하기 위해 9월에 유럽 연합으로부터 1억 4천 9백만 유로의 자금을 받았다. 테슬라 충전 팀의 가장 최근 발표에 따르면, '텍사스에 본사를 둔 테슬라는 7천 개의 수퍼차저를 설치하거나 V4로 업그레이드하는 데 사용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