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패션 브랜드 망고(Mango)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야심찬 전략 계획을 발표했다. 2026년까지 약 500개 매장을 오픈해 전체 매장 수를 약 2,700개로 늘릴 계획이다.
야후는 망고가 지난해 26억8000만유로를 달성한 데 이어 2023회계연도에도 30억유로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핵심 시장 및 대규모 확장에 집중
로이터에 따르면 망고는 성장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인도, 캐나다 등 주요 시장에 노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 브랜드는 2024년 말까지 현재 매장 수를 20개에서 40개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미국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망고는 미국을 미래의 상위 5개 시장 중 하나로 구상하고 있다. 회사는 신규 매장 오픈과 모든 채널에 대한 투자를 통해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망고의 새로운 로드맵에는 혁신과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바르셀로나에 본사를 둔 브랜드는 상대적으로 적당한 가격으로 활기차고 다채로운 컬렉션을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가치 제안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환경적 책임을 염두에 두고 망고는 재융자된 부채를 환경, 사회 및 정부 목표와 연결했다. 또한 회사는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폐섬유 재활용 회사인 리코버로(Recovero)에 투자했다.
온라인 판매 확대 및 글로벌 입지
망고는 온라인 판매가 크게 성장하여 2023년에는 추가로 20개 국가로 진출했다. 올해에만 이 브랜드는 130개 이상의 넷 매장을 오픈하고 80개 기존 매장을 리뉴얼하여 전 세계 115개 이상의 시장으로 입지를 확대했다.
망고는 20~40세의 도시 지향적인 남성과 여성을 타겟으로 고객에게 활기차고 패셔너블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CEO 인정 및 리더십
뛰어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망고 CEO인 토니 루이즈(Toni Ruiz)는 회사 지분 5%를 부여 받았다. 그의 리더십 하에 망고는 최근의 과제를 성공적으로 헤쳐나가며 놀라운 성장을 달성했다.
루이즈는 새로운 10대 및 홈 라인의 설립을 주도하여 망고의 제품 제공을 더욱 확장하고 더 넓은 고객 기반을 확보했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