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SIEM 전문기업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가 3회 연속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 우수한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로그프레소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 사이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전원 재택 근무 문화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 꾸준히 보완하고 있다.
모든 임직원은 임신 및 육아 시기에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활용할 수 있으며, 남성의 경우에도 배우자가 출산할 경우 자유롭게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다른 기업과 차별적으로 출산휴가 기간 3개월 동안 급여를 전액 지급한다.
또한 패밀리 데이인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는 조기 퇴근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으며, 매년 가족친화인증 자체 점검을 실시해 운영상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고 정비한다.
권성희 로그프레소 과장은 “매월 마지막 금요일 조기 퇴근을 시행한 이후부터 월말에는 주로 가족들과 주말 여행을 간다”며 “연차를 사용하지 않고도 금요일 오후부터 가족과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부모님을 비롯한 형제들과 관계가 돈독해져 회사 생활이 더욱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특히 로그프레소는 출산과 양육 지원 등 모든 조직문화 부분에서 인증 요건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여성가족부장관상을 함께 수상했다.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대한민국 전체 기업의 0.05%이고, 그 중 이번 정부포상을 수상한 기업과 기관은 총 18개다. 로그프레소는 중소기업의 규모로 법적 기준과 선정 기준을 상회하며 재인증과 수상을 동시에 획득해 그 의미가 크다.
김민정 로그프레소 운영본부장은 “업무가 과중할 수 있는 ICT 분야에서 각 개인이 삶을 즐기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하는 것이 진정한 복지”라며 “전통적인 가족 개념을 포함해 최근 등장하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가족과 비혼 임직원을 포괄할 수 있는 유연한 가족친화제도를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로그프레소는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채용할 수 있도록 좋은 정책과 제도를 계속해서 발전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