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 8 Pro는 구글의 차세대 AI 모델인 제미니를 탑재한 최초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과 같은 온디바이스 사용에 최적화된 제품의 변형인 제미니 나노는 이제 구글의 Tensor G3를 사용하여 픽셀 8 Pro에 녹음기 요약 및 Gboard의 스마트 답장이라는 두 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AI는 온디바이스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민감한 데이터가 휴대폰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네트워크 연결이 없더라도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제미니 나노는 구글 픽셀 8 Pro에서 어떻게 작동하나요?
제미니 나노는 The Verge에 따르면 스마트폰과 같은 기기에서 작동하는 구글의 가장 효율적인 AI 모델이다. 출시되면 픽셀 8 Pro의 녹음기 앱에서 AI 요약 기능의 핵심이 될 것이다. 사용자가 버튼을 눌러 오디오를 녹음하고 복사할 수 있는 녹음기 앱은 곧 녹음된 채팅, 인터뷰, 프레젠테이션 또는 기타 오디오에 대한 제미니 기반 요약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미니 나노로 전환한 덕분에 사용자는 신호나 Wi-Fi 연결이 없어도 이러한 요약을 볼 수 있다.
12월 12일부터 이 기능은 구글 픽셀 8 Pro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녹음기 앱은 이제 28개의 새로운 언어로 녹음할 수 있다.
한편 제미니 나노는 구글의 키보드 앱인 Gboard에서 개발자 미리보기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 경우 메시지 앱에서 토론하는 동안 다음에 말해야 할 내용을 제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스마트 답장이라는 기능이 제공된다.
구글에 따르면 이 기능은 처음에는 WhatsApp에서 작동한 후 2024년에 다른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될 것이다. 회사는 AI 모델이 더 많은 대화 지식을 갖게 되므로 제안된 답변의 품질이 제미니 나노에서 더 높아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
제미니 나노 운영 외에도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Bard를 통해 최신 제미니 모델에 액세스할 수 있다. 또한 내년 초 픽셀 스마트폰에서 Bard와 함께 Assistant를 지원하여 ChatGPT보다 특정 영역에 더 능숙하고 영리한 모델을 통해 Siri에 대한 구글의 답변을 향상시킬 것이다.
장기적으로 스마트폰의 향상된 AI 효과는 고객이 안드로이드로 전환하도록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iMessage를 안드로이드에 제공하는 앱인 Beeper가 출시되면서 일부 사람들은 이미 자신이 선택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의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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