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올해 세 번째 정리해고에 나선다. 직원의 17%인 약 1천500명을 추가로 감원할 예정이다.
스포티파이가 팟캐스팅 분야를 포함한 확장을 위해 후 새로운 감원 조치를 발표했다. 스포티파이는 12월 4일 월요일에 지속적으로 좋은 수익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1,00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비용 절감을 위한 해고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다니엘 에크(Daniel Ek) 스포티파이 CEO는 직원들에게 편지를 통해 계획을 밝혔다. 해당 편지는 회사 공식 웹사이트에 게시됐다.
그는 수익을 늘리기 위한 환경 조성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익을 늘리는 동시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적절한 규모의 직원과 함께 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같은 움직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다음 단계를 위한 스포티파이 준비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다니엘 에크는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으며 이자율 인상으로 인해 인력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력 감축 발표 이후 주가 급등
스포티파이의 세 번째 정리해고 발표로 주가가 치솟았다. CNBC에 따르면 회사 주가는 인력 감축 이후 7% 이상 상승했다.
한편 다니엘 에크 스포티파이 CEO는 직원들의 서비스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그는 정리해고의 이유에 대해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으며 이자율이 인상됐다”며 "스포티파이도 이러한 현실에서 예외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니엘 에크는 중요한 변화를 의미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포티파이를 미래 목표에 맞추고 앞으로의 과제에 적합한 규모를 확보하기 위해 저는 회사 전체에서 총 직원 수를 약 17% 줄이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나는 이것이 회사에 귀중한 공헌을 한 많은 개인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을 알고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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