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이지마트(EasyMart) 통해 호주에 K푸드 선보여

CJ제일제당이 전 세계에 한식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 타깃은 호주 시장이다. 한국 식품회사는 11월 30일(목) 인기 K-푸드 제품을 호주 소비자들에게 현지 편의점에서 판매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최대 편의점 체인 중 하나인 이지마트와 손잡고 자사 식품을 비비고 및 햇반 등 다른 브랜드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지역 전체의 이지마트 매장에서 14개 품목이 판매될 예정이다.

K-Food 1차 호주 도착

한국경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이지마트 매장에 14개 식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비비고가 선보이는 떡볶이가 대표적이다. 이 매콤한 떡볶이는 한류 드라마와 한류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해외 여러 나라에 알려지게 되었다.

해초를 비롯한 다양한 스낵 품목도 목록에 있다. CJ제일제당의 햇반 브랜드에는 즉석밥과 시그니처 메뉴인 햇반 컵반 즉석밥이 포함되어 있다. 이달부터 호주 이지마트 매장으로의 제품 유통 초기 단계가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확장 계획

이지마트는 전국적으로 약 450개 매장으로 구성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드니에는 200개 이상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조선경제는 CJ제일제당이 이러한 폭넓은 입지를 활용해 호주를 중심으로 오세아니아 영토 내에서 브랜드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법인 차유진 대표는 “비비고 K푸드가 주류 유통 채널을 공략하며 호주 내 입지를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 소비자 접점을 늘려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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