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일 오후 16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25% 상승한 3만8270달러(약 497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날 대비 2.95% 오른 2093.05(약 272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 시장도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BNB 0.29%▲ XRP 1.03%▲ 솔라나(SOL) 1.54%▲ 카르다노(ADA) 0.55%▲ 도지코인(DOGE) 3.34%▲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1.01% 오른 0.7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조4412억 달러(한화 약 1872조원)를 기록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미국 10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둔화, 국내 11월 수출 호조 등 긍정적인 경제지표 발표에도 지난달 증시 과열 판단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이 늘어나면서 코스피가 하락 마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1월 수출 호조에도 증시 영향력은 제한적이며, 과도했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의 되돌림 과정에서 미국채 금리 반등했다”며 “그 동안의 과열 부담을 덜어놓고 물량 소화 과정으로 진입하고 있는 양상 보이며 개별 뉴스 및 이슈에 움직이는 종목 장세 펼쳐졌다”고 분석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일 기준 61.50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