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현지 온라인 미디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태국 자금세탁방지기구(AMLO)의 프리차 차로엔사하야논(Preecha Charoensahayanon) 국장 대행이 "암호화폐는 새로운 돈세탁 수단이자 이에 대한 규제는 AMLO의 도전 과제"라며 "현행법 개정을 통해 암호화폐 돈세탁을 방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범죄자들은 점점 더 많은 불법 자금을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로 환전할 것이다. 우리는 이를 용인할 수 없다. 아직 구체적인 증거를 포착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러한 범죄들이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AMLO 측은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개별 거래에 대한 신고를 의무화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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