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가 자율주행차 자회사 크루즈의 안전 관행 개선에 더 큰 역할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캘리포니아 당국이 크루즈의 주 내 상업 운영 허가를 취소하게 만든 여러 가지 사고에 따른 것이다. 중요한 움직임으로 GM은 고위 관리 중 한 명인 Craig Glidden에게 크루즈의 중요한 부서를 맡도록 위임했다.
GM의 법무 및 정책 부문 최고 직책을 맡고 있으며 크루즈 이사회 멤버인 글라이든은 크루즈의 최고행정책임자(COO)를 맡게 된다. 그는 개방성 및 지역 사회 관계와 같은 분야에서 회사를 이끄는 책임을 맡게 된다.
크루즈, 운영 점검 발표
크루즈(Cruise)는 미국에서 감독이나 수동 제어를 포함하는 모든 자율주행차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 일시 중지는 약 70대의 차량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앞서 크루즈는 이미 휴스턴, 오스틴, 피닉스 등 여러 도시에서 무인 운행을 중단한 바 있다. 이는 지난 10월 2일 크루즈 로보택시가 이미 다른 차량에 치인 보행자와 사고를 낸 사건 이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였다.
크루즈는 11월 초 컨설팅 회사인 익스포넌트(Exponnt)를 불러 10월 2일 사고에 대한 심층 분석을 진행했다. 최근 회사는 모든 안전 프로토콜과 기술에 대한 더 광범위한 평가를 포함하도록 이 검토를 확대했다.
또한 크루즈 이사회는 회사의 안전 관행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하기 위해 곧 독립적인 안전 전문가를 임명할 계획이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안전 문제에 직면한 다른 자율주행차(AV) 회사가 취한 조치를 반영한다. 예를 들어, Uber의 전 자율주행 사업부였던 Uber ATG는 2018년에 발생한 치명적인 사고 이후 안전 지도를 위해 전직 국가교통안전위원회 (National Transportation Safety Board) 의장을 고용했다.
개선을 구현하는 GM
이러한 발전은 궁지에 몰린 AV 회사의 미래 방향이 논의된 Cruise와 GM 간의 중요한 이사회 회의에 따른 것이다. 카일 보그트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직원들에게 해고가 임박했다는 사실을 알렸고 회사는 계약직 근로자를 해고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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