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미 SEC, 해시덱스 BTC ETF 승인 결정 연기" 外

[美 뉴욕주, 암호화폐 기업 대상 토큰 상장 및 상폐 지침 발표]

블록웍스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 금융감독국(NYDFS)이 암호화폐 기업들에 적용되는 토큰 상장 및 상장 폐지 지침을 발표했다. 새 지침은 △토큰 상장 절차 거버넌스 △토큰 리스크 평가 △토큰 모니터링 절차 △상장 폐지 영향 이벤트 사전 통지 △상장 폐지 결정 방법 등 지난 9월 초안에 더해 △위험 평가 기준 △개인 투자자 보호 요건 강화 내용이 추가됐다. NYDFS는 "개인 투자자 보호 수단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광범위한 피드백을 받았으며, 설문조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더 명확한 지침과 맞춤형 위험평가 수단을 언급했다. 일부에서는 상장 폐지 사전 통지 의무화에 대한 우려를 제기해, 새 지침에서는 긴급한 상황에 한해 사전 통지 예외를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기업들은 해당 지침에 따라 내부 상장 및 상장폐지 규정을 규제기관에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미 법원, FTX의 사건정황 파악 위한 파산절차 연기 요청 거부]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법원이 FTX 변호사의 사건정황 파악을 위한 거래소 파산절차 연기 요청을 거부했다. 앞서 FTX 변호사 로렌스 게브하르트(Lawrence Gebhardt)는 거래소가 어떻게 파산하게 됐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델라웨어 법원에 파산절차를 1-2개월 연기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FTX 파산 소송을 담당하는 존 도르시(John Dorsey) 판사는 "지체할 필요가 없다"며 이를 승인하지 않았다.

[전문가 "BTC, 다른 주요자산 비해 강세...암호화폐 약세장 지나갔다"]

암호화폐 투자 리서치 업체 바이트트리(ByteTree)의 설립자 찰리 모리스(Charlie Morris)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주류가 되고 있으며 약세장은 지나갔다. 좋은 시기가 왔다"고 말했다. 그는 "BTC의 추세는 달러화나 다른 주요 자산에 비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추가 수익이 없으면 (BTC와 같은) 대체 자산을 매수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추세는 기관 채택에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5.33% 오른 37,446.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美 하원 디지털자산 소위원회서 암호화폐 불법행위 방지 논의]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미국 하원 디지털자산 소위원회가 15일(현지시간) '디지털 자산의 불법활동 차단'과 관련한 소위원회 청문회를 진행했다. 암호화폐를 이용한 불법 활동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기술·정책을 통한 불법행위 방지를 제안했다. 다수 참가자들은 불법 행위에서의 암호화폐 이용이 알려진 것보다 과장됐다고 발언했다. 미국 하원은 청문회 의견청취 등을 통해 향후 암호화폐 규제를 수립할 예정이다.

[보고서 "지난해 웹3 공격으로 인한 암호화폐 피해액 중 절반은 웹2 문제로 발생"]

코인텔레그래프가 웹3 버그 바운티 플랫폼 이뮨파이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웹3 공격으로 인한 암호화폐 피해액의 절반은 프라이빗 키 유출 등 웹2 보안 문제 때문"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발생한 보안 사고 중 가장 비중이 높았던 것은 인프라 문제(46.48%) 였고, 2위는 머클트리·난수 생성 오류 등 암호화 문제(20.58%), 3위는 미확인 컨트랙트(10.94%)였다. 한편 지난해 웹3 공격으로 손실된 암호화폐는 36.9억 달러 규모였다.

[스카이브릿지캐피털 CEO "연준 피벗·BTC 현물 ETF 승인 기대감으로 암호화폐 랠리"]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털의 최고경영자(CEO)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 피벗(입장 선회)이 유력해 보이는 현재 암호화폐가 랠리의 정점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 금리 인상 중단은 위험 자산에 대한 압력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는 긍정적이었고 다음 분기에는 더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현재 암호화폐 랠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BTC 현물 ETF 승인 기대감 덕분이며, 만약 승인이 나는 경우 BTC 반감기와 함께 엄청난 수요를 유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국회의원, 바이든에 하마스의 암호화폐 자금조달 규모 수치화 요청]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미국 국회의원들이 관련 청문회가 열리기 몇 시간 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및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에 하마스가 암호화폐를 이용해 조달한 자금을 정량화할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최근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와 암호화폐 분석 업체의 보고서를 인용, "하마스가 암호화폐를 이용해 자금을 조달한다는 우려는 있지만, 이것이 어느정도의 문제인지 불분명하다"며 하마스가 테러자금을 위해 실제로 어느정도의 암호화폐를 조달했는지, 미국이 해당 자금 압수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구체적인 정보를 요구했다. 국회의원들은 "암호화폐를 이용해 조달한 테러자금 규모와 전통적인 자금을 비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프랭클린·글로벌X ETF도 승인 결정 연기 예상"]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X(구 트위터)를 통해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의 BTC 현물 ETF 승인 여부 결정 기한은 17일(현지시간)이다. 해당 상품도 연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계열사 글로벌X의 경우, 오는 21일(현지시간)이 마감일이지만 이번 주에 승인 연기 결정이 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그는 "3개의 비트코인 현물 ETF의 신청 마감일이 가까워졌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연기 결정을 받을 확률이 높다. 하지만 연기 결정이 나더라도 2024년 1월 10일 이전에 승인될 가능성은 여전히 90%"라고 말한 바 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미 SEC, 해시덱스 BTC ETF 승인 결정 연기"]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해시덱스(Hashdex)의 자체 비트코인 선물 ETF(티커 DEFI)의 (선물+현물 ETF 전환) 신청 결정을 연기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그레이스케일, BTC 현물 ETF 염두하고 ETH 선물 ETF 신청한 듯"]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X(구 트위터)를 통해 그레이스케일은 GBTC의 BTC 현물 ETF 전환을 염두에 두고 이더리움 신탁(ETHE)의 선물 ETF 전환을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ETHE의 선물 ETF 전환을 거부한다면, 그레이스케일은 SEC가 BTC 현물 ETF와 ETH 선물 ETF를 다르게 취급하고 있다는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는 미국 ETF 전문 업체 ETF스토어 최고경영자(CEO) 네이트 제라시(Nate Geraci)의 글에 "그레이스케일이 처음부터 ETH 선물 ETF를 출시할 의도가 있었는지 의심스럽다. 그레이스케일과 SEC가 BTC 현물 ETF와 ETH 선물 ETF로 논쟁하는 것을 지켜보면 된다. 어떻게 되든 SEC에는 좋지 않을 것"이라고 답글을 달았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SEC, 그레이스케일 ETH 선물 ETF 승인 연기... 놀랍지 않아"]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ETH) 선물 ETF 신청서(19b-4) 승인 결정을 연기했다. 이는 놀랄 일이 아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기한이 2024년 1월 1일(현지시간)로 연기됐다. 이와 관련해 제임스 세이파트는 "그레이스케일은 GBTC의 BTC 현물 ETF 전환 관련 SEC를 압박, 승소한 바 있다. 이와 같이 ETH 선물 ETF 관련 승인을 압박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NFT 담보 대출 프로토콜 파라엑스, 체인링크 CCIP 도입]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NFT 담보 대출 프로토콜 파라엑스(ParaX)가 체인링크(LINK)와 파트너십을 체결, 체인링크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CCIP)을 활용한 NFT 오라클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아비트럼(ARB) 등 이더리움 레이어2 프로토콜 가격 데이터 피드를 통해 NFT 가격 정확도를 높이고 가스 수수료를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LINK는 4.37% 오른 14.8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나 프로토콜 "메인넷 업그레이드 위한 에포크 2 테스트 완료"]

미나 프로토콜(MINA)이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메인넷에 더 쉬운 영지식증명(zk) 프로그래밍 기능을 제공하는 메인넷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에포크(epoch) 2 테스트 중 96시간 동안 200개 노드가 추가로 가동됐으며, 향후 에포크 3 테스트에서는 zk 스마트 컨트랙트 배포와 테스트 등 메인넷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MINA는 0.61% 오른 0.614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 "EU 의회, 하마스 자금 조달 차단 위해 암호화폐 소액 거래 의무 보고 법안 논의"]

유럽연합(EU) 의회가 하마스의 자금 조달 차단을 위해 암호화폐 기업들이 1,000 유로 미만의 거래도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DL뉴스가 전했다. 해당 법안은 현재 논의 단계로, 의회 본회의 표결과 채택 절차를 거친 뒤 시행될 수 있다. 앞서 월리 아데예모(Wally Adeyemo) 미국 재무부 차관도 하마스 자금 조달 차단을 위해 수 주 내 암호화폐 단속을 포함한 제재를 추가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사토시 시대' 채굴자, 최근 100 BTC 현금화... $350만 수익]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 초기에 해당하는 '사토시 시대'에 채굴한 채굴자가 최근 100 BTC를 현금화, 약 35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토큰은 13년 전 채굴된 것으로, 당시 1달러에 불과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약 35,000 달러였던 지난 11월 7일, 채굴자는 100 BTC를 매각했다.

[외신 "레이어2 프로토콜, 낮은 가스 수수료 수요로 성장 중"]

코인텔레그래프가 복수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더리움 레이어2 프로토콜 총 락업 예치금(TVL)이 더 낮은 가스 수수료를 바라는 수요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L2비트(L2BEAT) 데이터에 따르면 레이어2 프로토콜 TVL은 지난 10일 13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성 솔루션 메티스DAO(METIS) 최고경영자인 엘레나 시넬니코바(Elena Sinelnikova)는 "과거 강세장에서 ETH의 높은 가스비는 대체 수요를 일으켰고, 레이어2는 이를 만족시켰다"고 말했다. 반면 레이어1 블록체인 샤디움(Shardeum) 최고성장책임자 켈시 맥과이어(Kelsey McGuire)는 "레이어2는 확장성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중앙화 리스크가 있다"고 전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OKX와 크라켄 등도 레이어2 네트워크 구축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그레이스케일 "BTC에서 시작된 암호화폐 랠리, 알트코인에도 확대"]

세계 최대 암호화폐 헤지펀드 그레이스케일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에서 시작된 암호화폐 랠리는 알트코인에도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레이스케일이 글로벌 지수제공업체 FTSE러셀(Russell)과 집계한 FTSE 그레이스케일 크립토섹터 지수에 따르면, 10월 15일부터 11월 13일(현지시간)까지 암호화폐 시가 총액은 8,900억 달러에서 1.2조 달러로 4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BTC에만 상승세가 집중됐다면, 현재는 알트코인에도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최근 데이터는 긍정적인 방향을 가리키고 있으며, 10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는 예상보다 낮았고, 이는 연방준비제도(연준) 긴축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미국 긴축이 끝나면 암호화폐 시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美 블록체인협회 CEO "의회서 계류 중인 두 법, 통과 시 암호화폐 산업 파괴할 것"]

미국 암호화폐 로비 그룹 블록체인협회(Blockchain Association) CEO 크리스틴 스미스(Kristin Smith)가 블록웍스 기고문을 통해 "현재 미국 의회에서 계류 중인 암호화폐 국가 보안 강화법과 디지털 자산 자금세탁방지법은 법 집행과 관련 업무를 더 어렵게 만들 뿐 우려를 효과적으로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혁신적인 오픈소스 코드를 작성한 기업가를 처벌하는 것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법이 통과된다면 미국 암호화폐 산업을 사실상 파괴할 것이다. 안보를 이유로 개방적인 특성을 지닌 블록체인을 규제한다면 권위주의적이고 전체주의적인 사람들이 시장과 산업을 통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국가 보안 강화법(Crypto-Asset National Security Enhancement and Enforcement Act of 2023)은 지난 7월 발의된 것으로 디파이에 엄격한 자금세탁방지 규정을 요구하며, 디지털 자산 자금세탁방지법(Digital Asset Anti-Money Laundering Act)은 은행 보안 요건을 암호화폐 기업에까지 확대하는 내용이다.

[솔라 프로젝트 총괄 "수일 내 올인원 뱅킹 솔루션 공개 예정"]

네임 윌리엄스(Nayiem Willems) 솔라(SXP, 구 스와이프) 프로젝트 총괄이 X(구 트위터)를 통해 "SXP는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사이 간극을 메우고 있으며, 수일 내 SXP를 위한 올인원 뱅킹 솔루션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친화적인 은행 계좌, 암호화폐 직불카드 및 기프트카드, 암호화폐 결제 가맹점 및 개인·기업용 결제 솔루션 등이 거론됐다. 코인마켓캡 기준 SXP는 6.13% 오른 0.382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펀디엑스, 싱가포르 결제업체 리프페이와 파트너십]

암호화폐 실생활 도입 목표 블록체인 플랫폼 펀디엑스(PUNDIX)가 공식 미디움을 통해 싱가포르 결제 게이트웨이 스타트업 리프페이(Leap Pay)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싱가포르 내 암호화폐 결제 생태계 구축, 가상자산 사업자(VASP) 라이선스 보유 기업과의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美 하원 금융서비스위, 복수 규제기관에 "SEC 회계기준 거부해야" 촉구]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가 복수 규제기관(통화감독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연방예금보험공사, 전국신용조합청)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회계지침 SAB 121을 집행하지 말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SAB 121은 암호화폐 수탁기관이 고객 자산을 대차대조표에 부채로 기록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업계에서는 암호화폐 커스터디 사업 위축을 우려해왔다.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 패트릭 맥헨리(Patrick McHenry)와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는 "SAB 121의 회계 처리는 수탁자의 법·재정적 의무를 반영하지 않아 소비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의회나 회계감사원(GAO)에 보고되지 않아 효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미 CFTC 위원장 “FTX 발생 1년...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인 로스틴 베넘(Rostin Behnam)이 인터뷰를 통해 FTX 사태가 발생한지 거의 1년이 지났지만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참석, 리스크 방지를 위해 규제적 접근 방식을 취하고 가드레일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한 이후 변화가 있었는지 묻는 기자의 질문에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우리는 제 2의 FTX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처해있다"고 답했다. 이어 "하지만 시장 역학 관계와 시장 환경은 2~3년 전, 아니 1년 전과 비교했을때도 많이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익스플로잇 노출 래프트, 피해 배상에 $396만 상당 DAI 투입]

이달 초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에 노출된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래프트(Raft)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피해 배상 방안을 공지했다. 블록 높이 기준 18572928에 진행된 스냅샷에 기반해 페깅 안정성 모듈(PSM)에 보유 중인 396만 3,192.62 DAI를 활용하며, 피해 주소가 특정 요건(스냅샷 시점에 R 보유·익스플로잇 이후 R 미거래)을 만족하는 경우 배상이 진행된다는 설명이다. 래프트는 지난 11일 익스플로잇으로 1,577 ETH(당시 330만 달러) 피해를 입었으며, 향후 추가 조사에서 피해 규모가 670만 달러로 늘었다고 전한 바 있다.

[메사리, 싱가포르 법인 설립... 아시아로 사업 확장]

PR뉴스와이어(prnewswire)에 따르면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메사리(Messari)가 싱가포르에 새로운 법인을 설립했다며 아시아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메사리는 "싱가포르법인이 메사리의 아시아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아시아 기업, 빌더, 투자자 등이 암호화폐 경제에 더욱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아시아 사업 확장은 고급화된 암호화폐 시장 인텔리전스 및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하려는 메사리의 사명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고 설명했다.

[네덜란드 게임 플랫폼 G2A, NFT 마켓플레이스 출시]

디크립트에 따르면 네덜란드 소재 게임 플랫폼 G2A가 NFT 마켓플레이스 'G2A 긱버스(Geekverse)'를 출시했다. 긱버스는 이더리움(ETH), 폴리곤(MATIC), BNB체인 기반 NFT 거래를 지원하며 향후 자체 NFT도 출시할 계획이다. 디크립트는 "긱버스는 블러(BLUR), 매직에덴, 오픈씨 등 기존 NFT 마켓플레이스와 경쟁해야 하지만, 기존 게임 플랫폼을 통해 NFT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을 유입시킬 수 있다"고 평가했다.

[테더·비트파이넥스 상대 집단소송, 원고 항소 포기]

USDT 발행사 테더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더, 비트파이넥스를 상대로 제기된 집단 소송이 뉴욕 남부 지방법원의 기각 및 원고의 항소 포기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해당 소송은 테더 USDT가 미 달러를 완벽하게 지원하지 않는다며 원고인 매튜 앤더슨, 숀 돌리프카가 제기한 건으로, 법원은 지난 9월에도 원고 주장이 타당하지 않다며 이를 기각한 바 있다. 테더는 "숀 돌리프카는 이번 결정에 대해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테더와 비트파이넥스는 파렴치한 소송의 희생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플랜비 "BTC, 2021년 $10만 도달 못한 것은 S2F 모델 문제 아닌 블랙스완 때문"]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 '스톡 투 플로우(S2F) 모델'을 고안한 네덜란드 출신 유명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가 X(구 트위터)를 통해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비트코인이 2021년에 10만 달러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S2F 모델을 비난하지만, (BTC가 모델상 목표가에 도달하지 못한 것은) 2020년 3월 발생한 코로나19와 2021년 중국의 채굴 금지 조치, 쓰리애로우캐피털(3AC)·셀시우스·보이저·FTX 등 블랙스완(도저히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 때문"이라고 전했다. 플랜비는 앞서 월봉 기준 BTC 가격의 상대강도지수(RSI)가 57.5를 기록하고 있어 상승 추세가 분명하다고 진단한 바 있다.

[BNB그린필드, 팜파스 하드포크 진행 예정]

BNB체인(BNB)이 공식 X를 통해 "BNB체인 생태계 탈중앙화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 BNB그린필드(BNB Greenfield) 테스트넷에 대한 팜파스(Pampas) 하드포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업그레이드 버전은 v1.1.0"라고 전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블록높이 2,427,233(20일 16시 전망)에서 진행된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opBNB를 그린필드에 적용, 낮은 가스 수수료로 더욱 빠른 크로스체인 거래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BNB 그린필드는 개인 클라우드 스토리지, 웹사이트 호스팅 및 배포, 새로운 소셜 미디어 모델 등에 활용 가능하다.

[바이낸스랩스 운영 총괄 "실제 제품·수익 내고 있는 업체 지원 집중할 것"]

바이낸스 투자 부문인 바이낸스랩스의 사업 전략 및 운영 총괄인 다나 호(Dana Hou)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실제 제품을 보유하면서 수익을 내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본시장 리서치업체 피치북(PitchBook) 조사에 따르면 3분기 암호화폐 벤처캐피털 투자 자금은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2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바이낸스랩스는 올 3분기 기준 경쟁업체인 코인베이스 벤처스(11건), 크라켄 벤처스(6건)보다 많은 16건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나 호는 FTX 사태를 언급하면서 "(투자에 있어) 설립자가 누구인지 확인하는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 검증을 세세히 하려 하고 있다. 과거에는 프로젝트가 벤처캐피털(VC) 투자를 받았다는 이유로 과대평가됐지만, 최근 업계에서는 그런 부분이 덜하다"고 덧붙였다.

[슈퍼스테이트, 시리즈 A 라운드 $1400만 투자 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자산운용사 슈퍼스테이트(Superstate)가 시리즈 A 라운드에서 1400만 달러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디스트리뷰티드 글로벌(Distributed Global) 및 코인펀드(CoinFund)의 주도 하에 브레이어 캐피털(Breyer Capital), 갤럭시(Galaxy), 애링턴 캐피털(Arrington Capital), 로드 캐피털(Road Capital), CMT디지털(CMT Digital), 폴리우스 벤처스(Folius Ventures), 네이센트(Nascent), 핵VC(Hack VC), 모듈러 캐피털(Modular Capital) 등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팀 확장 및 프레임워크 구축을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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