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올들어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며 일부 커뮤니티에서 사토시(1억 분의 1 BTC) 단위의 심볼 도입을 공식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대중들이 실생활에서 쓰는 물건 혹은 식품에 적용되는 소매 단위의 상품을 BTC로 표기해 소수점으로 나타내는 것보다 억 분의 일 단위인 '사토시'로 표기하는 게 시각적, 계산적 측면에서 더 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켄 시리프는 "유니코드에서 사용 가능한 기존 심볼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사토시의 새로운 심볼을 개발하는 것은 흥미롭지만, 기존 심볼 외 신규 심볼을 개발한다면 동기화되지 않은 시스템에서는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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