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최근 엔체인 수석 개발자 크레이그 라이트가 자신의 블로그에 ‘모순’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자오창펑 CEO 등 업계 유명 인사를 향해 날선 비난을 쏟아냈다. 그는 “비탈릭 부테린은 ICO를 통해 개인 투자자로부터 수십억 달러를 모아 사상 최대 규모의 폰지 사기를 벌이고 있다. 자오창펑이 CEO로 있는 바이낸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돈세탁 전용 거래소’다”며 “나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거래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사기를 방지하고자 했다. 하지만 이들은 스스로를 돌아보기는커녕 나를 ‘사기꾼’, ‘범죄자’로 몰아갔다. 이들이야 말로 무정부주의와 범죄를 조장하는 세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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