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의 모회사이자 일본 대형 금융 서비스 그룹 모넥스(Monex)가 페이스북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협회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일본 기업이 리브라협회 가입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디어에 따르면 모넥스 그룹 오키 마츠모토(Oki Matsumoto) CEO는 최근 결산 성명회에서 “리브라가 상당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리브라협회 가입 신청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 백서에 따르면 리브라협회 가입 기업은 최소 약 1,000만 달러를 출자해야 한다. 현재 페이스북 외에 비자, 우버, 코인베이스 등 27개 기업 및 기관이 리브라협회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리브라 협회는 향후 회원사를 1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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