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파이넥스 법률 자문위원인 스튜어트 호그너(Stuart Hoegner)가 트위터를 통해 “최근 미국 투자자가 제 3자를 통해 구입 금지된 LEO(비트파이넥스 자체 플랫폼 토큰)를 매입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해당 코인은 사모 방식으로 판매된 것이며 미국인 투자자에 판매되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인이나 미국인이 경영에 참여하는 투자사는 해당 코인 매입 및 거래에 일절 참여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5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미국 IT 전문 미디어 테크크런치의 창업주 마이클 애링턴이 설립한 블록체인 투자사 애링턴 XRP 캐피털과 LA 소재 투자사 아르카(Arca)가 제 3자를 통해 LEO 토큰을 구입했다고 전했다. 두 업체는 각각 케이맨 제도, 버진 아일랜드에 등록돼 있지만 직원 모두가 미국인이다. 비트파이넥스는 수년 전부터 뉴욕 검찰총장실(NYAG)과의 마찰로 미국 내 개인 및 기업 대상 서비스는 물론 레오 토큰 판매도 금지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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