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91% 하락한 2만7660달러(약 373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37% 내린 1589.99달러(한화 약 21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BNB 1.67%▼ XRP 2.97%▼ 솔라나(SOL) 3.90%▼ 카르다노(ADA) 2.03%▼ 도지코인(DOGE) 2.62%▼ 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17.64% 상승한 0.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약 1조911억 달러(한화 약 1472조원)를 기록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하마스-이스라엘 분쟁, 이더리움 재단의 1700 ETH 매도 등으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이 평균 2% 하락했지만 유가 급등으로 위험자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외환 거래업체 Fx프로(FxPro)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이 상승 추세에 있지만 지난 주말 200일 이동평균인 2만8000달러에서 저항에 부딪쳤다"면서 "이 가격대의 돌파 여부가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해당 가격대 돌파 시 2만9500달러까지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UBCI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0일 기준 50.45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