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사,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온라인 설명회 개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관한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윤민섭 닥사 정책본부장이 가상자산사업자(VASP)를 대상으로 가상자산사업자별 준수해야할 의무와 유의 사항 등에 대해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개괄 설명과 사업자 준수사항(예치금 보호, 가상자산 보관, 보험 가입 등), 불공정거래 규제 이해 등(과징금, 벌칙 등)을 다룬다.

닥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사전 신청해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11일 오전 9시부터 13일까지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접속 링크가 메일을 통해 개별 발송된다.

13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줌(ZOOM)을 통해 질의할 수 있는 Q&A 세션도 준비돼 있다.

닥사는 "이용자보호법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고, 사업자별 정보격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가상자산사업자(거래, 보관관리, 지갑서비스) 임직원 및 관련 업무 담당자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김재진 닥사 상임부회장은 "이번 설명회의 취지는 내년 7월부터 시행될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의 수범자인 전체 가상자산사업자의 의무 이행 준비를 돕고 준법 역량을 함께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상자산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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