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현장에 이온음료 20만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긴급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청소년들이 모여 함께하고 있는 첫 야영 축제 활동에 예기치 못한 폭염 등으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게 돼 스카우트 대원·진행 요원·자원봉사자들의 건강과 안전한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대회에 참여한 스카우트 대원들의 휴식을 위해 필요시 인천에 소재한 글로벌 캠퍼스 연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한국을 찾은 각국의 청소년들이 예상치 못한 이상더위로 어려움을 겪게 되어 안타깝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대원들의 지친 마음을 이겨내고 대회의 주제(Draw your Dream)처럼 각 대원들이 자신의 꿈을 크게 그려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6월 미얀마 태풍 피해 지역의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는 등 전 세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집중호우 및 산불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서도 성금 및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진정성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