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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ME 수석 "이더리움, 비트코인 비해 기술주·달러 움직임에 민감"]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와 더 큰 상관관계를 갖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수석 이코노미스트 에릭 노랜드는 27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이더-비트코인 환율(ETHBTC)'에 대해 설명하는 가운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의 움직임은 비트코인 가격보다 이더리움 가격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다"고 진단했다. 노랜드 수석은 "기술주가 상승하면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더 많은 수혜를 입는다"면서 "이 경우 ETHBTC가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난다"고 밝혔다. 그는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공급 및 사용 방식에서 이 같은 차이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CME 수석은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큰 가치 저장 수단이자 법정화폐 평가 절차에 대한 헤징 수단으로, 이더리움은 활용성 있는 스마트 컨트랙트 네트워크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 SEC 위원장 "최근 리플 판결 실망"...항소 여부는 언급 회피]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리플(XRP) 소송과 관련한 최근 법원 판결은 실망스러웠다"고 밝혔다. 그는 항소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하면서 "법원 판결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만 답했다. 비트코인(BTC) 현물 ETF 신청 승인에 대한 질문에도 그는 답변하지 않았다.
[英 대영박물관, 더샌드박스와 파트너십... NFT 발행 계획]
디크립트에 따르면 영국 최대 국립 공공 박물관인 대영박물관이 더샌드박스(SAND)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에 따라 대영박물관은 샌드박스 메타버스 내에 가상 박물관을 구축하고, NFT를 발행할 계획이다.
[코인원 MINA 원화마켓 상장]
코인원이 미나 프로토콜(MINA)을 원화마켓에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매도는 오늘 오후 2시, 매수는 오후 2시 5분부터 가능하며 입금은 오늘 오전 10시 오픈된다.
[보고서 "암호화폐 프로젝트 5%만 '시장 적합성' 달성"]
블록웍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VC 래티스 캐피탈(Lattice Capital)이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5%만이 투자유치 이후 제품-시장 적합성(PMF·Product-Market Fit)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PMF는 제품이 시장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것을 말하는 마케팅 용어다. 보고서는 "지난 2021년 프리 시드 및 시드 라운드를 진행한 780개 프로젝트를 분석했다. 그 결과, PMF를 만족한 프로젝트 5% 외에 약 70%는 PMF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메인넷에서 성공적으로 제품을 출시했거나 그에 준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는 제품 개발에 실패했거나 프로젝트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조사됐다. 분야별로 보면 인프라 분야 프로젝트는 90%가 PMF를 달성했지만 디파이 분야는 75%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디지털 CEO, 스테이블코인 규제안 협상 중단 비판]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의 스테이블코인 규제안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CEO가 "암호화폐는 정치적 문제가 되면 안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 의원들이 자기 발등을 찍고 있다. 암호화폐 규제를 당파 싸움으로 치부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패트릭 맥헨리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은 스테이블코인 규제안 협상이 중단됐다고 알리며 "백악관이 타협의지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맥신 워터스 민주당 최고위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과 재무부가 해당 법안에 반대한다"고 협상 결렬 이유를 설명했다.
[스트롱홀드, BTC 채굴기 2000대 매입]
암호화폐 채굴업체 스트롱홀드 디지털 마이닝이 채굴기 제조사 카난 크리에이티브(Canaan Creative)의 비트코인 채굴기 2000대를 300만달러에 매입했다고 비트코인닷컴이 전했다. 해당 채굴기는 3분기 인도될 예정이다.
[윈터뮤트, 싱가포르에 사무실 설립 계획... 아시아 사업 확대 일환]
블룸버그에 따르면 암호화폐 마켓메이킹 업체 윈터뮤트(Wintermute)가 아시아 사업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에 사무실을 설립한다. 요안 터핀(Yoann Turpin) 윈터뮤트 공동창업자는 "일부 직원과 함께 싱가포르로 이주할 예정이다. 앞으로 아시아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싱가포르 사무실 설립이 마무리되면 두바이 사업 유치도 고려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코인펀드 CEO "월드코인, 비트코인보다 영향력 크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사 코인펀드(CoinFund)의 설립자이자 CEO인 제이크 브루크만(Jake Brukhman)이 "OpenAI의 샘 알트먼이 공식적으로 출시한 월드코인(WLD)이 비트코인보다 암호화폐를 더 광범위하게 세계에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펀드의 파트너인 오스틴 배럭(Austin Barack)도 "월드코인이 수십억 명의 사용자를 암호화폐 시장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듄애널리틱스 분석 대시보드에 따르면 월드코인은 출시 전부터 200만 명 이용자를 확보했으며 현재 월드코인 지갑 수는 약 94만개다.
[코인쉐어스, 미국 기관투자자 대상 헤지펀드 출시 예정]
블록웍스에 따르면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쉐어스(CoinShares)가 미국 기관투자자를 위한 헤지펀드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코인쉐어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코인쉐어스는 현재 '코인쉐어스 비트코인 US 피더 펀드(CoinShares Bitcoin US Feeder Fund)' 투자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외 상품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서울시, 7/31 웹3.0 페스티벌 개최]
서울시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웹3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해커톤, 기업전시, 포럼, 데모데이 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안업체 "디스코드 계정 해킹 매일 발생...NFT 피싱도 급증"]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이 트위터를 통해 "올해 NFT 피싱 공격이 급증했다. 또한 디스코드 계정 해킹은 매일 발생하고 있다. 한 해커는 이러한 공격을 최소 30차례 진행해 130만달러 이상 챙겼다"고 전했다.
[외신 "바이낸스, 독일 라이선스 철회는 전략적 선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DL뉴스는 바이낸스가 최근 독일에서 암호화폐 라이선스 신청을 철회한 것은 유럽의 암호화폐 규제안 미카(MiCA)를 염두에 둔 전략적 선택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디어는 "바이낸스 입장에서는 라이선스 획득이 매우 까다로운 독일에서 굳이 고군분투 할 이유가 없다. 독일 규제 당국은 현재까지 단 7개 기업에만 암호화폐 라이선스를 부여했다. 따라서 늦어도 오는 2024년 말 내에는 시행되는 MiCA를 대비하는데 자원을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합리적일 수 있다. MiCA가 시행되면 암호화폐 기업은 단 1개 유럽 국가에서만 라이선스를 획득해도 모든 유럽지역에서 사업이 가능하다. 업계 안팎에서는 암호화폐 기업들이 라이선스 신청 국가로 프랑스를 점찍어 두고 있는 분위기다. 마침 바이낸스 프랑스도 현지 금융시장감독청(AMF)에 등록돼 있다"고 설명했다.
[MIT 연구원 "BTC 학술 논문 온라인서 삭제하란 명령 받아"]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소속 연구원 제이슨 라워리(Jason Lowery)가 트위터를 통해 "구체적인 전후 사정을 언급할 수는 없지만, 비트코인 관련 학술 논문 '소프트워'(Softwar)를 온라인에서 삭제(take down)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단, 명령을 하달한 기관 또는 인물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그는 "소프트워에 대해 공개적인 발언도 금지됐으며 해당 논문은 현재 MIT 도서관에서도 조회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해당 논문은 제이슨 라워리가 미국 국방부 후원 6개월 펠로우십 기간 동안 작성했으며, 군사적 관점에서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잠재력을 다뤘다. 해당 논문은 출간 직후 아마존 베스트 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바이낸스, 7/31 BEP20 입출금 일시 중단...월렛 점검]
바이낸스가 BNB 비콘체인(BEP2) 월렛 점검을 위해 31일 오후 3시(한국시간) BEP20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점검은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