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이트제주는 SK엠앤서비스, 푸른아시아, 한컴프론티스와 몽골·메타버스 나무심기의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해 SK엠앤서비스가 고객사와 함께 추진 중인 '착한 건강걸음 캠페인'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착한 건강걸음 캠페인은 구성원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걸음 수를 확인할 수 있는 걷기서비스 '베네fit'과 몽골 사막화지역 나무심기 기부 프로그램을 연계했다.
이 프로그램은 트리이트제주와 협력 환경단체인 푸른아시아와 미세먼지 발원지인 몽골 사막화 지역에 참여자 이름으로 나무를 심는 기부를 진행했고, 한컴프론티스의 아즈메타 메타버스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심은 나무가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하는 서비스도 제공해 흥미를 더했다.
푸른아시아는 그간 몽골과 미얀마 등지에 사막화방지를 위해 숲을 조성해 왔으며, 나아가 숲을 관리하고 가꾸기 위해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육성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은 푸른아시아는 UN 생명의 토지상,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대상, 환경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글로벌 ESG 지침 '토지분야의 온실가스 배출 및 흡수량 산정지침(LSRG)' 개발의 시범사업기관(pilot tester)으로 선정됐다.
오기출 푸른아시아 상임이사는 "이와 같은 기업과 구성원의 참여는 몽골 나무심기를 통한 기후 위기 대응은 물론 모든 국민들의 관심을 갖도록 하는 중요한 움직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환영했으며, 아즈메타 메타버스를 운영하며 베네fit 포레스트를 구축한 정현석 한컴프론티스 대표는 "메타버스 공간이 현실과 연결되어, 특히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협력사들과 함께 ESG 경영을 위한 홍보 마케팅활동을 아즈메타에서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트리이트는 환경에 집중해 나무심기 활동을 위한 마케팅과 캠페인을 지원하고, 파트너인 ESG All in All을 캐치프레이즈로 하는 리브위드와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 중이며, 특히 하반기에는 ESG Bazaar 등 흥미로운 형태의 플랫폼과 프로그램을 런칭할 예정이다.
이현석 트리이트 대표는 "SK엠앤서비스의 진취적인 ESG 활동에 함께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ESG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