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에 유입된 암호화폐 규모가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10일(현지시간) 글래스노드가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거래소로 유입된 주요 암호화폐 규모가 23억 달러(한화 약 3조49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현재 사이클 내 최저 수준이다.
대상 암호화폐로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테더(USDT), USD코인(USDC), 바이낸스 스테이블코인(BUSD), 다이(DAI)다.
글래스노드는 "이는 지난 2021년 강세장 당시 최대였던 122억 달러와 비교해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이며, 거래소 대부분에서 보관 규모가 줄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