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오는 1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 의무화와 한국기업의 대응전략 토론회‘가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국회 기재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과 산자중기위 소속 국민의 힘 최형두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한국금융투자협회와 한국국제문화교류원,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는 양기대 의원 및 최형두 의원 측 환영사로 시작해 김진표 국회의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 김인규 한국국제문화교유원 명예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주제 발표에선 박용수 RG자산운용 회장의 진행으로 김의형 전 한국회계기준원장이 'ESG 공시와 산업의 혁신'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곽재원 전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원장, 김진수 한양대 교수, 박천수 KB증권 전무, 김동양 NH투자증권 이사, 이보화 삼일PwC 파트너가 ESG 공시 의무화에 따른 한국 기업의 대응전략에 대해 종합토론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