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전날 상승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6.70% 상승한 3만140 달러(한화 약 387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5.91% 오른 1894.86 달러(한화 약 243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모두 상승하고 있다. BNB 2.15%▲ XRP 2.01%▲ 카르다노(ADA) 7.15%▲ 도지코인(DOGE) 4.73%▲ 솔라나(SOL) 4.53%▲ 트론(TRX) 2.99%▲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10.76% 하락한 5.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747달러(한화 약 1512조원)를 기록했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공동 창업자 타일러 윙클보스(Tyler Winklevoss)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장에서 대규모 비트코인(BTC) 매집이 시작됐다"면서 "향후 10년간 비트코인은 가장 확실하고 좋은 투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블랙록 전통금융 거인들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한 가운데 이제 기회의 창이 점점 닫히고 있다. 조만간 수문이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0.30%, S&P500 지수는 0.52%, 나스닥 지수는 1.21% 하락 마감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2일 기준 65.66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