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노트는 사단법인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스마트 어린이 급식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키즈노트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거 수차례 발생했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집단 식중독 사전 예방 등 어린이들의 급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 어린이 급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3사가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키즈노트가 추구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긍정적인 역할'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협약을 제안했으며,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함께 힘을 모았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제 어린이 급식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식단 서비스,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디지털 행정포털 등 다양한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스마트 어린이 급식 관리 시스템이 구축되면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식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원아의 알레르기 정보를 확인하여 대체 식단을 추천하고, 식자재 보관 시 위험 요소가 감지되면 바로 알림으로써 급식에 대한 다양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국의 영양사들이 겪고 있는 행정적 업무 처리에 소요되는 시간에 대한 부담부터 관리의 어려움까지 해결하여, 급식 행정 업무에 대한 효율까지 개선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키즈노트는 어린이집∙유치원의 가장 가까운 접점에서 실제 스마트 어린이 급식 관리 시스템의 거점 플랫폼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어린이집의 급식 안전을 위한 이번 협약을 적극 반기며, 스마트 급식 관리를 선도하고,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디지털 혁신에 클라우드 등 기술력으로 이번 협력에 공헌할 예정이다.
최장욱 키즈노트 대표는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것은 어른들의 당연한 책임"이라며 "이 점에 공감한 3사가 힘을 모아 실질적으로 어린이들의 급식 안전 확보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