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이 더밸런스 및 '루니버스 노바'(NOVA) 를 중심으로 웹(Web)3 생태계 확장을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루니버스 메인넷 더밸런스를 런칭한 이후 밸리데이터 모집과 서비스파트너 확보를 진행해온 람다256은 올해 3월 두번째 공식 서비스파트너로 스텔시를 낙점한 이후 생태계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더밸런스의 첫번째 서비스파트너인 오픈메타시티는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부동산을 컨셉으로 내세운 메타버스 프로젝트로 작년 1월 런칭 이후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해 말 서울시 아파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가상 아파트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13,204:1 의 높은 이용자 참여도를 달성하여 서비스의 성공 가능성을 증명했다
또한 이달 말 오픈 예정인 뉴욕시 가상 콘도 분양을 시작으로 글로벌 확장을 통한 세계 최초의 웹3.0 글로벌 메타버스 부동산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텔시는 랜드 중심의 기존 메타버스와는 다르게 현업 건축가의 디자인을 활용하여 다양한 컨셉의 건축물과 공간을 메타버스 환경에 구현하는 것을 가장 큰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메타버스 프로젝트로, 빌드투언(B2E)을 표방하는 웹3 기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스텔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며, 건축 커뮤니티와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발전시켜 경제적 이익과 창조적인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람다256은 더밸런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 서비스파트너 대상의 그랜트 프로그램을 지난 3월 더밸런스 밸리데이터 밋업에서 발표했다. 이에 오픈메타시티와 스텔시 프로젝트를 1차 그랜트 프로그램 대상으로 선정하여 더밸런스 거버넌스 투표를 진행, 최종 결정하였다.
또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되는 컨센서스 2023에 참여하여 글로벌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 확보에 힘을 쏟을 계획이며, 이달 초 정식 출시한 '루니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루니버스 NOVA' 를 글로벌 유저에게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루니버스 NOVA 는 기존 루니버스 사이드체인과 메인넷 만을 지원하던 개발 환경 뿐만 아니라, 이더리움과 폴리곤과 같은 퍼블릭 체인에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을 개발하고 운영하고자 할 때 필요한 퍼블릭 체인 노드 서비스와 멀티체인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등을 포함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람다256 관계자는 "향후 람다256은 더밸런스의 생태계 확장을 위하여 밸리데이터, 서비스파트너 및 에코파트너가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정기적인 파트너 밋업, 더밸런스 데이 등의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여 더밸런스에 참여하는 파트너들의 웹3 사업에 대한 원활한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