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디지털 취약계층의 모바일 금융업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모바일금융 앱 교육용 웹페이지 '신한 쏠(SOL) 쉬운 가이드'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 쏠(SOL) 쉬운 가이드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URL에 접속해 모바일금융 앱을 미리 체험 할 수 있는 웹 페이지 형태의 교육 콘텐츠다.
신한은행은 시니어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금융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쏠(SOL)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콘텐츠를 개발했다.
신한 쏠(SOL) 쉬운 가이드를 활용하면 모바일금융 앱 사용의 기본이 되는 6개 주요 메뉴 앱 설치하기, 회원가입, 쉬운 홈 설정, 계좌조회, 돈 보내기, ATM 돈찾기 등 을 쏠(SOL)과 동일한 화면에서 체험 할 수 있다. 또 금융업무가 진행되는 과정을 단계별로 쉽고 친절한 용어를 사용해 안내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회원가입, 계좌조회 등 일부 메뉴를 체험할 때 사용되는 휴대폰 번호, 계좌번호 등은 가상의 정보를 사용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향후 신한은행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전국 디지털 배움터',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 '경로당 현장교육' 등 공공기관 및 단체에서 시행하는 디지털 교육에 신한 쏠(SOL) 쉬운 가이드를 자율적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협력 할 계획이다.
신한 쏠(SOL) 쉬운 가이드는 QR코드 또는 URL을 통해 접속 가능하며 전국영업점 및 고객상담센터를 통해 해당 URL을 LMS로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빨라진 만큼 디지털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바일금융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신한 쏠(SOL) 쉬운 가이드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녹아드는 '모든 곳의 은행'(Everywhere Bank)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서울시 디지털 역량강화 협의체에 유일하게 참가한 금융기관으로 금융권 최초로 개발한 시니어 맞춤형 '큰 글씨·쉬운 말 ATM'과 디지털 약자 배려 캠페인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를 전국적으로 확대·전개 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와 사회적 배려 문화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