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임직원 참여형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인 '온(溫)-워킹'캠페인을 4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온(溫)-워킹 캠페인은 우리은행이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온 걸음기부 캠페인으로, 방송의 시작을 의미하는 '온-에어'(On-Air)처럼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시작하는 걸음이라는 의미와 함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따뜻한(溫) 걸음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4월 한 달간 일상 속 걸음을 모아 목표인 1억5천만 걸음을 달성하면, 이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우리사랑기금 1억 5000만원을 임직원 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회공헌사업에 기부하게 된다.
특히 이번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에 지원될 예정으로, 우리은행 임직원이 모두 함께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 이내로 지키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은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임직원과 함께하는 걷기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코로나 이후 방역 완화조치에 따라 대면 사회공헌활동을 재개하여 임직원 가족참여 봉사활동 및 은행사박물관을 통한 어린이 금융교육 확대, 우리사랑나눔터 방문 자원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