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 미디어 텐센트증권(腾讯证券)에 따르면, 미국 코넬 대학교의 에스와 프라사드(Eswar S. Prasad) 경제학과 교수가 "안정된 가치와 낮은 비용(成本) 덕분에 리브라 이용자의 사용 비용(费用)이 낮다는 것은 큰 강점으로 다가갈 수 있다"며 "다만, 신뢰가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초기 리브라의 안정성 문제는 페이스북의 신뢰도, 인지도와 직결될 것"이라며 "다만, 페이스북의 프라이버시 문제에도 불구하고, 이용자는 상당한 신뢰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페이스북은 법정화폐를 발행하는 중앙은행과 경쟁할 것이며, 이는 매우 어려운 싸움이 될 것"이라며 "페이스북이 SNS 분야에서 주도적인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암호화폐인 리브라가 지속적으로 중요한 가치 저장 수단이 될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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