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9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96% 상승한 2만7327 달러(한화 약 354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3.64% 오른 1779.98 달러(한화 약 230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소폭 살아나고 있다. BNB(BNB) 0.85%▲ 리플(XRP) 9.12%▲ 카르다노(ADA) 6.61%▲ 폴리곤(MATIC) 4.66%▲ 도지코인(DOGE) 1.72%▲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2.41% 상승한 14.01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535억 달러(한화 약 1496조원)를 기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러미 시겔 와튼스쿨 교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을 전망했다.
시겔 교수는 28일(현지시간)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의 주간 논평에서 "경기 침체의 위험이 분명히 커졌다"면서 "연준도 경기 침체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산 가격이 폭락하면 중앙은행이 너무 강하게 유동성을 억제하고 역주행했다고 깨달을 것"이라며 "시장이 연준에 지각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시겔 교수는 "연준은 연말까지 금리를 인하할 것이며 아마도 매우 빠르게 완화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9일 기준 60.45를 기록하며 '탐욕' 단계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