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美 재무부, '디파이 블법금융' 관련 보고서 발표한다 外

[美 재무부, '디파이 블법금융' 관련 보고서 발표한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가 디파이의 범죄적 사용에 대해 분석하는 리스크 평가 보고서를 곧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재무부 테러자금 담당 차관보 엘리자베스 로젠버그(Elizabeth Rosenberg)는 "불법행위자의 범죄행각, 자금세탁 방법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며 "암호화폐가 놀라운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업계는 종종 규제 및 금융범죄를 미래에 고려할 사항으로 취급한다. 랜섬웨어 공격으로 수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탈취, 믹서 등 방법을 통해 불법적으로 자금을 세탁한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북한 해커 그룹이다. 북한의 랜섬웨어 공격과 같은 사건에서 디파이가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조사했으며, 관련 리스크 평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앵커리지 디지털, 직원 20% 해고 결정]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커스터디 및 뱅킹 업체 앵커리지디지털(Anchorage Digital)이 직원 20%(75명)를 해고했다. 미국의 규제 불확실성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 앵커리지디지털의 설명이다.

[메타마스크, V10.25.0 업그레이드...개인정보보호 강화]

지난해 정보 유출 우려를 샀던 메타마스크가 전날 저녁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한 V10.25.0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해당 버전에는 월렛을 생성하거나 실행할 때 인퓨라(Infura)가 아닌 다른 RPC 노드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됐다. 또한 데이터를 이더스캔이나 js딜리버로 자동 전송된던 것도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서클 CEO "실리콘밸리은행에 분노하지 않아... 문제 원인은 금리 인상"]

USDC 발행사 서클(Circle) 최고경영자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실리콘밸리 은행(SVB) 사태에 개입하지 않을 경우 서클이 자체 기업 대차대조표 및 외부 자금을 사용하는 등 예방조치를 취할 예정이었다. 다행히 우리는 그럴 필요가 없었다"며 "우리는 SVB에 분노하지 않는다. 문제의 주요 원인은 치솟는 달러 금리에 있다"고 말했다.

[BTC, 지난 5분간 1.51% 하락]

BTC가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지난 5분간 1.51% 하락했다. 현재 BTC는 24,227.9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회계 플랫폼 크립티오, 파일코인 채굴자 회계보고 지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회계 플랫폼 크립티오(Cryptio)가 프로토콜 랩스(Protocol Labs)와 협력, 파일코인 채굴자의 회계보고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채굴자는 파일코인 네트워크상 모든 온체인 활동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크립티오 측은 "파일코인은 비트코인과 달리 체인이 매우 복잡하다. 때문에 인덱싱(index)이 어렵다"며 "파일코인 채굴자가 회계감독위원회 재무 감사를 통과하는데 필요한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금융 인프라를 구축, 이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타, 약 1만 명 직원 감원 계획]

디크립트에 따르면 메타가 플랫폼 내 NFT 지원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앞으로 몇달 동안 약 1만 명의 직원을 추가 해고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정리해고는 채용, 기술, 비즈니스 등 부서를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메타는 당시 인력의 약 13%에 해당하는 약 1.1만 명의 직원을 감원한 바 있다.

[지난 1시간 0.51억 달러 규모 선물 포지션 강제 청산]

주요 거래소에서 지난 1시간 0.51억 달러 규모의 선물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24시간 기준으로는 2.73억 달러 규모의 선물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코인베이스, '내부자 거래 혐의' 전직 직원 소송에 아미쿠스 브리프 제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전직 직원 등의 내부자 거래 혐의 소송과 관련해 사건 기각을 요청하는 아미쿠스 브리프(법원 판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3자가 견해를 전달하는 것)를 법원에 제출했다. 코인베이스는 "피고인의 행위는 비판 받아 마땅하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기소장에 '코인베이스가 증권을 상장했다'고 주장한 것에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아미쿠스 브리프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파일코인 FVM 메인넷 출시... 스마트 컨트렉트 도입]

파일코인(FIL)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파일코인 버추얼 머신(FVM) 메인넷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파일코인은 FVM을 통해 스마트 컨트렉트 및 사용자 프로그래밍 기능을 지원하게 된다. 파일코인 개발사 프로토콜랩스 CEO 후안 베넷(Juan Benet)은 이와 관련해 "FVM은 블록체인 및 웹3를 위한 주요 기술로, 개발자가 새로운 유형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데이터에 대한 스마트 컨트렉트의 잠재력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FVM은 이더리움 버추얼 머신(EVM)과 상호 운용 가능한 플랫폼으로, 자체 크로스체인 브릿지를 통해 크로스체인 자산 이체를 지원한다.

[a16z 정책대응책임자 "SEC는 도적같은 집단...완전히 통제불능"]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 CFTC 위원 출신이자 암호화폐 벤처 투자사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정책 대응 책임자 브라이언 퀸텐즈(Brian Quintenz)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완전히 통제불능이며, 그들은 도적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이 나라의 혁신가들을 억압할 것인지, 아니면 이들을 포용하고 지원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 이 시간에도 시계바늘은 흘러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욕금융감독국 "시그니처뱅크 폐쇄 조치, 암호화폐와 무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금융감독국(NYDFS)이 시그니처뱅크 폐쇄 조치는 은행의 현상태와 안정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에 근거해 내린 결정이라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미국 전 하원의원이자 시그니처뱅크 이사회 의원인 바니 프랭크(Barney Frank)의 규제기관이 암호화폐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시그니처뱅크를 폐쇄했다는 주장과 대조되는 것으로, 해당 기관은 "시그니처뱅크 폐쇄 결정은 암호화폐와 아무 관련 없다"고 강조했다.

[블록파이, SBF 보유 로빈후드 주식 소유권 소송 잠정 중단 합의]

더블록에 따르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 측의 로빈후드 주식 소유권을 두고 다투고 있는 블록파이가 SBF의 형사 사건 소송이 마무리 될 때까지 소송 절차를 잠정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그간 미국 검찰은 로빈후드 주식 소유권 소송이 SBF에 대한 형사 소송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우려해왔다. 아울러 이날 델라웨어 소재 파산법원 존 도시 판사는 블록파이가 SBF 측의 로빈후드 주식 보호 신청을 기각해달라는 요청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골드만삭스, 블록체인 관련 기술 특허 출원]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월가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미국 특허청에 블록체인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해당 특허는 보험, 채권, 증권화 제품 및 마진 대출과 같은 금융상품에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적용하는 내용이 골자다. 앞서 골드만삭스 디지털자산 글로벌 책임자 매튜 맥더모트(Mathew McDermott)는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골드만삭스는 현재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비즈니스 발굴에 전사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 디지털자산 담당 부서의 인력도 적정 규모 충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자포뱅크, GBP·USDC 결제 지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브롤터 기반 자포뱅크(Xapo Bank)가 영국 파운드(GBP) 및 USDC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자포뱅크 측은 "영국 은행 간 결제 시스템인 페스트 페이먼트(Faster Payments) 네트워크를 통해 GBP를 지원한다. 이용자는 영국 계좌 혹은 월렛을 이용해 직접 결제가 가능하다"며 "또한 이번주 내로 USDC 결제를 활성화, 이용자가 수수료 없이 자포뱅크 계좌로 스테이블코인을 이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바이낸스는 오는 5월 모든 이용자의 GBP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지그날리, 폴리곤서 '지그DAO' 출범]

크립토 소셜 투자 플랫폼 지그날리(Zignaly)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폴리곤(MATIC)에서 지그DAO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그날리의 완전한 탈중앙화 모델을 구축한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그날리는 지난 3일 지그날리는 글로벌 사모 대체투자 그룹 GEM 글로벌 일드(GEM Global Yield LLC SCS)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5000만 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카이브 메인넷 론칭]

탈중앙화 데이터 보관 솔루션 프로젝트 카이브(KYVE)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메인넷을 론칭했다고 발표했다. 오는 21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제안이 통과되며, 이에 따라 기능이 모두 활성화된 KYVE 메인넷 체인이 제공될 예정이다. KYVE 토큰 출시는 그 이후 진행된다.

[a16z, 암호화폐 월렛 인프라 스타트업 '캡슐' 투자 주도]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월렛 인프라 스타트업 캡슐(Capsule)이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와 지오메트리(Geometry) 주도의 투자 라운드에서 자금을 조달했다. 투자금은 공개되지 않았다. 캡슐은 제품 다양화 및 개발에 투자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무디스, 미국 전체 은행시스템 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전체 은행 시스템에 대한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무디스 투자자서비스는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을 비롯한 미국 중소 지역은행의 잇따른 붕괴를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미국 은행의 경영 환경이 급속도로 악화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클 CSO "SVB 사태로 은행들 암호화폐 기피할 수도...오래가지는 않을 것"]

서클의 글로벌 정책 총괄이자 최고전략책임자 단테 디스파르테(Dante Disparte)가 포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여파로 은행들이 리스크 관리를 위해 당장은 암호화폐와 엮이는 것을 기피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태로 인해 일정 기간 은행에 암호화폐를 맡기는 것이 더 어려워질 것이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이 아닌 단기적인 시각으로 암호화폐를 바라보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앞으로 주요 금융기관들은 블록체인 인프라, 결제 분야의 혁신을 가져올 기술을 활용할 것이다. 따라서 글로벌 금융 당국 역시 이를 위한 규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외신 "코인베이스, BASE에 유니스왑·아베 배포 추진"]

코인데스크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코인베이스가 옵티미즘(OP) 기반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에 유니스왑(UNI)과 아베(Aave)를 배포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유니스왑은 향후 수개월 내 BASE에 배포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 "미국 암호화폐 기업, 스위스 등 은행 계좌 개설 요청 사례 증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미국 등 국가 기반 기업의 스위스 디지털은행 시그넘(Sygnum) 및 리히텐슈타인 상업은행 뱅크 프릭(Bank Frick) 계좌 개설 요청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데이터 스타트업 더타이(The Tie) CEO 조쉬 프랭크(Josh Frank)는 "일부 암호화폐 기업의 경우 은행 폐쇄 이슈가 있기 전부터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었다"며 "다수의 암호화폐 기업이 국내외 은행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상태로, 미국 기업의 경우 카리브해 및 유럽 은행을 우선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암호화폐 거래 전문 알고리즘 매매 소프트웨어 개발사 코인루츠(CoinRoutes) CEO 데이브 와이즈버거(Dave Weisberger)는 "영국 및 EU에서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가 제안되면서 더 많은 관련 기업이 해외로 옮겨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X2Y2, NFT 대출 등에 관리 수수료 부과]

탈중앙 NFT 마켓 X2Y2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14일(현지시간)부터 NFT 대출 및 리파이낸싱에 대한 관리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NFT 대출은 대출자에게 플랫폼 수수료 명목으로 10%의 이자를, 리파이낸싱은 대출자에게 서비스 수수료로 원금의 0.2%를 부과하는 것이 골자다. X2Y2는 조만간 구체적인 내용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애널리스트 "SVB 붕괴, 비트코인에는 긍정적 영향"]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하드월렛 제조사 트레저(Trezor)의 애널리스트 조셉 테텍(Josef Tetek)은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는 비트코인(BTC)에게는 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BTC 랠리는 SVB 붕괴로 인한 직접적인 결과로 풀이된다. 은행의 위기로 BTC가 안전한 피난처이자 위험 회피 자산으로 부상할 수 있다. 또 지난 2008년 금융위기를 계기로 만들어진 BTC는 이번 은행권 구제금융에 반발하는 사람들을 결집시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 "2030년 CBDC 거래 규모 2130억 달러 전망"]

영국 블록체인 리서치 업체 주피터 리서치(Jupiter Research)가 2030년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 거래 규모가 213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피터 리서치는 "올해 CBDC 거래 규모는 1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며, 각국 정부가 디지털 결제 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 CBDC 상용을 주도할 것이다. 특히 신흥 국가에서의 채택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WSJ "미 법무부·SEC, SVB 파산 관련 조사 중"]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미국 법무부(DOJ)와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조사에는 은행 파산 전 경영진의 주식 매각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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