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4.13% 하락한 2만3968달러(한화 약 312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4.19% 내린 1634.38달러(한화 약 213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하락하고 있다. BNB(BNB) 3.16%▼ XRP(XRP) 3.04%▼ 카르다노(ADA) 5.23%▼ 폴리곤(MATIC) 9.06%▼ 도지코인(DOGE) 4.70%▼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14.69% 상승한 19.51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897억 달러(한화 약 1421조원)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 상품 전략가가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낙관적이나, 현재 50주 이동 평균선이 200주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오는 데드크로스를 보여줬다"면서 "이는 단기적으로 봤을 때 '전술적 공매도'가 어울리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만5000달러는 매우 중요한 가격대"라면서 "비트코인이 만약 해당 저항대를 뚫는 경우 암호화폐 및 기타 주식 시장의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2일 기준 60.31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