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 출신 관계자가 실물 자산의 토큰화에 대해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존 리조 전 미국 재무부 수석 대변인은 "미국 정부와 의회는 이제 암호화폐 자체가 아니라 실물 자산의 토큰화로 시선을 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토큰화는 이미 시장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워싱턴에서는 거의 다뤄지지 않는 주제 중 하나다"고 지적했다.
블록체인 기반의 혁신은 앞으로 몇 세대 동안 미국 경제, 그리고 중산층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칠 것이는게 그의 주장이다.
이에 현지 관계자는 "시장 참여자와 정책 입안자가 부동산 자산의 토큰화를 지원하고 국민들이 이것에 투자할 수 있는 경로를 만들어준다면 시장 참여자들은 큰 수익을 올릴 하나의 방법을 갖게 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토큰화는 개인 투자자에게 투명성과 리스크 완화라는 이점도 제공한다는게 관련 업계 측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