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이 마침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2만4000달러를 ‘터치’했던 비트코인이 소폭 하락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1일 오후 4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21% 하락한 2만3530달러(한화 약 288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43% 하락한 1644.97달러(한화 약 201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모두 하락하고 있다. BNB(BNB) 1.88%▼ XRP(XRP) 0.30%▼ 카르다노(ADA) 0.26%▼ 도지코인(DOGE) 1.69%▼ 폴리곤(MATIC) 3.86%▼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8.66% 상승한 17.03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07억 달러(한화 약 1321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이날 미국 다우 지수만 나홀로 하락했는데 제약사 머크의 여파가 컸다. 머크는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3.29% 빠졌다. 머크는 다우 지수에 속한 30개 기업 중 하나다. 다우 지수에 속한 유나이티드헬스의 주가도 5.11% 하락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3일 기준 62.45를 기록하며 '탐욕' 단계에 진입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지수 / 출처 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