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부리또 월렛이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확장한다.
웹 3.0 디지털자산 지갑 플랫폼 '빗썸 부리또 월렛'은 풀스택 블록체인 기술 기업 오지스(Ozy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지스는 클레이스왑(KLAYswap)과 폴리곤 기반의 메시스왑(Meshswap), 서로 다른 메인넷 간 자산 교환을 용이하게 지원해주는 크로스체인 플랫폼 오르빗 브릿지(Orbit Bridge) 등의 개발사다.
양사는 클레이튼 기반 탈중앙화금융(디파이) 프로토콜 클레이스왑과의 서비스 연동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합의했다.
이로써, 빗썸 부리또 월렛 이용자들은 클레이튼 메인넷 기반의 여러 코인 간 '스왑(Swap)', '유동성 공급'을 비롯해, 추후 클레이튼 기반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드롭스(Drops)' 등의 서비스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빗썸 부리또 월렛 관계자는 "MOU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클레이스왑 유저들도 빗썸 부리또 월렛의 지갑 시스템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디지털 자산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업계를 대표하는 여러 기업들과 손잡고 웹 3.0의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빗썸 부리또 월렛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BNB체인,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클레이튼, 솔라나, 폴리곤 등 총 7개의 메인넷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현재 1330개의 가상자산을 부리또 월렛에서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각 메인넷에서 지원하는 스왑 프로토콜을 부리또 월렛에서도 지원하며, 이더리움·클레이튼·폴리곤 기반 NFT 거래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