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대체불가토큰(NFT) 시리즈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 클럽(BAYC)과 뮤턴트 에이프 요트 클럽(MAYC) 생태계에 연계된 토큰 에이프코인(APE)의 스테이킹 보상 적립이 시작됐다.
APE 스테이킹 플랫폼 에이프스테이크(ApeStake.io) 개발사 호라이즌랩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APE 스테이킹 보상을 적립할 수 있게 됐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호라이즌랩스는 에이프스테이크를 출시하며 지난 12일부터 스테이킹 보상 적립이 시작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많은 사람들이 스테이킹 보상을 통해 이익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사용자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4개의 스테이킹 풀 중 하나의 일부가 되는 것이다.
사용자가 APE를 구입하여 풀에 커밋하는 방법도 있다. 또 다른 방법은 BAYC NFT나 MAYC NFT 보유자가 되는 것이다.
스테이킹 보상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많은 사용자가 이러한 NFT를 구매하기로 선택했다. 탈중앙화 어플(Dapp) 레이더(Radar)에 따르면 BAYC는 거래 측면에서 146%의 급증을 나타냈으며, 글을 쓰는 시점까지 순 활성 사용자 측면에서 111%의 급증을 목격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NFT 컬렉션의 가격 하한선은 지난 한 달 동안 9.83% 증가했다. 아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웨일스(Whales)도 컬렉션에 갑작스러운 관심을 보였다.
스테이킹 보상 출시는 NFT 컬렉션뿐만 아니라 APE 토큰에도 영향을 미쳤다. APE 코인의 일일 활성자 수는 지난 몇 주 동안 엄청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APE 코인의 네트워크 성장도 증가한 것이다. 이는 처음으로 APE를 전송하는 지갑의 수가 증가했음을 나타낸다.
토큰은 또한 '고래'라 불리는 거대 자본가의 관심을 끌었다. 거대 자본가가 보유한 APE의 공급은 지난 며칠 동안 크게 증가했다.
아울러 마치 빅 브라더(Machi Big Brother)와 같은 NFT 거래 자본가들은 작성 시점에 390만 달러(한화 약 50억8365만원) 상당의 APE를 스테이킹한 것으로 관찰됐다.
코인마켓캡 기준 APE는 13일 오후 2시 26분 현재 전날보다 4.59% 내린 4.11 달러(한화 약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